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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달, 가성비 좋은 80급 장비 영청소 얻으려면? 고난이도 던전 '무인곡' 공략

작성일 : 2020.03.30

 

라인콩코리아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무협 MMORPG '검은달'의 '무인곡'은 85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고난도 던전으로 80급 장비 '영청소'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주요 보상인 영청소 세트는 승급 및 진급, 재련이 불가능하지만, 70급 세트의 진급 장비보다 더 높은 초기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세트 효과 역시 큰 차이가 없어 가성비가 좋은편에 속한다. 영청소 세트 외에도 보물 지도인 '사상도'의 조각과 장비 강화에 사용하는 '원석' 및 '추출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 성장을 원한다면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무인곡의 입구는 중원의 원유고도 쪽이며, 신예는 85레벨에, 협객은 95레벨에 입장 가능하다. 등장 네임드 및 보스는 '장전소'와 '백수지', '선사' 3명이며, 이 중 선사는 성별에 따라 대미지가 달라지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비를 3:2으로 맞춰가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장전소

장전소는 '흑풍파'와 '아우자', '사악한 그림', '집화장의 까마귀' 네 가지 스킬을 사용하는 네임드다. 앞의 세 스킬은 회피, 집화장의 까마귀는 광역 스킬 사용으로 쉽게 공략할 수 있다.

흑풍파는 가장 멀리 있는 유저에게 직사각형 범위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만겁산장의 첫 번째 네임드 '맹홍우'의 '낙앵'과 비슷한 공격이지만, 흑풍파는 시전 전까지 대상 캐릭터를 추격하기 때문에 공격 대상이 된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자리에서 회피해야 한다.

아우자는 특정 이용자에게 이동한 후 원형 범위에 광역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마지막 타격을 입은 이용자의 수에 따라 까마귀를 소환하기 때문에 기술 발동 즉시 대상 이용자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사악한 그림은 맵 전체에 두 번에 걸쳐 피해를 입히는 기술로 경공으로 회피 가능하다. 범위가 모이면서 한 번, 장전소가 한 바퀴 돌면서 한 번 충격파가 생기므로 이에 맞춰 경공을 사용하자.

집화장의 까마귀는 장전소가 일시적으로 사라진 후 다섯 마리 까마귀가 소환하는 기술이다. 일정 시간 후 까마귀가 사라지고, 다시 장전소가 나타나는데, 이 때 남아있던 까마귀 수에 따라 모든 이용자가 지속 피해를 입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까마귀를 정리해야 한다. 모든 까마귀를 처리할 경우 장전소는 잠시 동안 허약 상태에 빠지게 된다.


제자리 회피가 중요 = 게임조선 촬영


지정 대상에게서 빠르게 회피하자 = 게임조선 촬영


두 번 공격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경공을 모두 사용하자 = 게임조선 촬영


모든 까마귀를 처리하면 공격 기회가 주어지니 광역 스킬을 아낌없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 = 게임조선 촬영

■ 백수지

'구독'과 '토사', '주고', '천라지망'을 사용하는 백수지는 장전소와 마찬가지로 빠른 회피와 광역 기술 사용이 핵심인 네임드다. 

구독은 백수지  바로 앞에 독 웅덩이를 생성하는 기술로 지속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빠르게 피해야 한다. 탱커인 소림은 다른 파티원이 구독 범위에 들어가지 않도록 독 웅덩이에서 백수지를 멀리 떨어뜨려야 한다.

토사는 한 이용자에게 거미줄을 뿌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기술이다. 움직이는 것은 물론 공격 및 기술 사용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들이 빠르게 광역 스킬로 거미줄을 파괴해야 한다. 토사에 구독과 주고 상태가 겹치면 파티가 전멸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주고는 특정 이용자를 지정, 일정 시간 후 목표 앞에 독거미를 소환하는 기술이다. 독거미는 등장할 때 범위 피해를 입히며, 일정 시간마다 지속 피해를 입히는 거미줄을 생성한다. 거미줄 안에 들어가게 되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며, 경공을 사용할 수 없어 다른 기술에 쉽게 노출되므로 주고 대상은 가급적 먼 곳에 독거미를 설치해야 한다.

천라지망은 모든 이용자에게 거미줄을 날린 후 대량의 피해와 기절을 거는 기술이다. 파티 전멸의 가장 큰 원인이므로 경공과 회피를 사용해 빠르게 피하자.


구독을 뱉으면 탱커는 신속히 웅덩이에서 떨어지자 = 게임조선 촬영


빠르게 거미줄을 파괴해주자 = 게임조선 촬영


거미줄과 천라지망이 겹치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게임조선 촬영


빠른 회피만이 답 = 게임조선 촬영

■ 선사

선사는 무려 6가지 기술을 사용하며, 이 중에는 즉사기도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보스다.

문천하수와 문천하극은 우산을 이용한 범위 공격이다. 문천하수는 사방에 우산을 날려 광역 피해를 입히며, 문천하극은 선사를 중심으로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힌다. 시전에서 발동까지 회피 시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피해 범위를 잘 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의 기쁨과 두렵지 않은 죽음은 잘못 대처할 경우 파티 전멸로 이어지는 기술이다. 생의 기쁨은 모든 이용자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며, 두렵지 않은 죽음은 사망한 이용자를 부활 시키고, 나머지 이용자에게 큰 피해를 입힌다. 둘 다 피할 수 없는 전체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힐러인 운몽은 광역 회복에 집중하되, 모든 이용자를 살릴 수 없으면 자신과 소림을 중심으로 회복해야 한다.

정위하물은 무작위 두 명의 이용자에게 우산을 던진 후 6초 후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다. 만약 연결된 이용자가 이성일 경우 경미한 피해만 입지만, 동성일 경우 남은 체력에 상관없이 즉사하기 때문에 파티 생성 단계에서 성비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 기술인 창생하고는 일정 시간 후 모든 이용자를 즉사시키는 기술이다. 회피 방법이 없기 때문에 모든 기술을 사용해 선사를 쓰러뜨리자.


우산 펼쳐지기 전에 미리 회피 = 게임조선 촬영


우산 펼쳐지기 전에 미리 회피 = 게임조선 촬영


운몽은 아껴둔 광역 회복을 모두 사용하는 것을 추천 = 게임조선 촬영


소림과 운몽을 중심으로 회복하자 = 게임조선 촬영


경공 회피가 가능한 평범한 광역기 = 게임조선 촬영


검은달 강호기록 신예 '무인곡' 플레이 영상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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