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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 스틸얼라이브, 논란 종결! 영웅 소울링커 추천 스킬과 활용법 파헤치기

작성일 : 2020.03.27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MMORPG 'A3 : 스틸얼라이브'는 캐릭터 외에도 동반자의 역할을 하는 '소울링커'가 존재해 함께 전투를 펼치고 성장해나간다.

소울링커는 여타 MMORPG에서 등장하는 소환물 혹은 동료의 개념으로, 단순히 아이템을 루팅하거나 캐릭터의 능력치를 일정 수준 높여주는 수준이 아니라, 전장의 최전선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며 전투를 벌이는 존재다. 특히 등급 및 성급별로 다양한 소울링커가 준비돼 있으며, 방어형/ 공격형/ 지원형의 포지션으로 나뉘어져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캐릭터 육성 초기에  캐릭터의 전투력보다 소울링커의 전투력이 더 높을 정도로 소울링커는 매우 강력하다. 물론 캐릭터를 점차 성장시켜나감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력이 소울링커의 전투력을 앞지르게 되지만 소울링커의 중요성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소울링커는 종류에 따라서 공격력 또는 방어력, HP, 관통 등을 높여주며, 전투에서 일반 스킬과 궁극기 스킬을 사용해 적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거나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등의 도움을 얻는다. 당연히 소울링커의 성급 및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강력한 스킬, 혹은 높은 효과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치 효과도 뛰어나다.

A3 : 스틸얼라이브의 출시 3주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이용자가 희귀 등급 소울링커를 뛰어넘어 '영웅 등급' 소울링커를 획득하고 있으며, 자신이 획득한 영웅 등급 소울링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토론을 나누고 있다.

이에 게임조선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웅 등급 소울링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 방어형 소울링커

- 칸트드론

칸트드론의 배치효과는 물리/ 마법 방어력의 증가로, 방어형답게 생존에 큰 도움을 준다. 또, 궁극기 스킬의 경우 15초 동안 사라지는 대신에 소환자의 공격력과 방어력,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등 능력치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반 스킬로 추천할 수 있는 것은 '이봐라'와 '화난다 화나'가 있겠다. '이봐라'의 경우, PvE에서 활용성이 매우 좋으며, '화난다 화나'는 PvP에서 쓰기 적합하다. 특히 '화난다 화나'의 경우 PvP 시 전황이 불리한 상태에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은 PvE와 PvP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소울링커라 할 수 있겠다.

- 아마뉴

아마뉴도 배치 시 물리/마법 방어력 증가 효과를 기본적으로 받게 된다. 일반 스킬의 경우 칸트드론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서 비교가 많이 되는 소울링커다. 전체적인 능력치는 칸트드론에 비해 약간 뒤쳐지지만, 궁극기 스킬에 있어서는 활용도가 좀 더 높다고 평가받는다. 단, 아마뉴는 마법형 타입, 칸트드론은 물리형 타입이다.

궁극기가 적을 7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효과이기 때문인데, 높은 데미지와 함께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PvP에서 활용하기 매우 좋다. PvP 활용 스킬만 놓고 본다면 아마뉴가 칸트드론에 비해 좀 더 우세. 단, 기본 능력치는 칸트드론이 더 높다는 사실과 PvE 활용 스킬은 칸트드론이 좀 더 낫다는 평가다.

일반 스킬의 경우 '이리 와!'와 '모아서 펑!'을 추천할 수 있는데, '이리 와!'의 경우 적의 어그로를 끌고 데미지를 줄 수 있기에 PvE 콘텐츠에 적합하다. 반대로 '모아서 펑!'은 칸트드론의 '화난다 화나'와 효과가 동일한 PvP 활용 스킬이다.

- 에우로피아

에우로피아는 배치 시 물리/마법 방어력 증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 능력치는 칸트드론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마뉴와 마찬가지로 마법형 타입이다. 궁극기 스킬은 소울링커 자신의 공격력을 높이는 한편, 일정 시간 동안 적에게 준 피해량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효과다. 따라서 공격과 생존 모두에 밸런스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 스킬 중 추천하는 것으로는 '반격'과 '방패 치기'가 있다. '태세 전환'의 경우도 '방패 치기'의 대체 스킬로 활용 가능. 반격은 소울링커 자신이 받은 피해를 적에게 일정량 돌려주며, 방패 치기는 공격력을 높이고 적에게 피해를 주는 동시에 어그로도 끌어오는 PvE 전용 스킬이다. 반대로 반격은 PvP에서 활용 가능. 

사실 방어형 소울링커는 누가 더 낫고 누가 못하다라고 평가하기가 매우 애매하다. 세 종류의 소울링커 모두 PvE와 PvP에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고루 가지고 있기 때문. PvP의 경우는 에우로피아와 아마뉴가 칸트드론보다는 활용성이 조금 더 있다고 평가할수도 있겠다.

■ 공격형 소울링커

- 헤카미오네

PvP에서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는 헤카미오네다. 헤카미오네는 배치 시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본 능력치는 전반적으로 동일한 공격형 소울링커인 '센'과 '페러몬드'에 뒤쳐지는 편. 센과 동일하게 물리형 타입이다. 

헤카미오네가 PvP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궁극기 때문이다. '순간 살상'은 범위기로써, 해당 범위 내에 강력한 피해를 주는 한편 3초 동안 기절시켜 적을 무력화시킨다. PvP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반 스킬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회오리'가 있으며 회오리 스킬이 발동되면 주변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기절시킨다. 이외에도 '극대화' 스킬 외 모든 일반 스킬이 경직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PvP에서 활용 가능.

'극대화'는 PvP와 PvE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효과가 치명타 명중 능력치를 최대치로 만들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PvP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 센

공격형 소울링커의 표준이라 불리우는 '센'이다. 센은 물리/마법 분류를 떠나, 영웅 공격형 소울링커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입은 물리다. 배치 효과는 당연히 물리/마법 공격력 증가.

보유한 궁극기 스킬 '검사의 각오'는 광전사처럼 자신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한편,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특징을 가졌다. 또, 궁극기가 시전되는 30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되므로 오로지 공격에만 집중한다. 

일반 스킬의 경우도 특별한 효과 없이 모두 적에게 단순히 데미지를 주는 형태다. 이러한 특성에 맞물려 보스 몬스터 공략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이며, PvE와 PvP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 페러몬드

영웅 소울링커 중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소울링커가 바로 '페러몬드'다. 페러몬드는 영웅 소울링커 중 유일한 마법 데미지형이며, 물리/마법 방어력만 놓고 보면 가장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페러몬드가 논란인 이유는 과연 기절에 특화된 '헤카미오네'나 단순 공격형인 '센'에 비해서 뚜렷한 특징이 있느냐는 것이다. 일부 이용자는 페러몬드를 영웅 소울링커 중 가장 효율성이 낮은 것으로 보는 한편, 또다른 이용자들은 실제로 사용해보면 PvP에서 뛰어난 효율을 낸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우선 궁극기 스킬인 '퍼레이드!'는 분명 PvP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데미지가 다소 낮기는 하나, 자신 주변을 범위로 적에게 5초 동안 타격을 하면서 계속해서 경직 효과를 부여하기에 무력화시킬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적의 회피 능력치도 대폭 감소시킨다. 활용 방법만 제대로 숙지한다면 충분히 뛰어난 소울링커다. 물론 경직 동안에 적이 구르기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적이 구르기를 사용해버리기에 전투를 좀 더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일반 스킬의 경우는 '센'과 동일하게 모두 단순 데미지를 주는 형태다. 특정 일반 스킬의 단순 수치만 놓고보면 '센'보다 피해량이 높다.

■ 지원형 소울링커

- 베니오네

버프 및 디버프에 특화된 '베니오네'는 PvP와 PvE 모두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지원형 소울링커다. 특히 버프 부여 및 디버프 부여와 동시에 데미지도 주기에 공격형 지원 소울링커이기도 하다. 배치 효과는 물리/마법 관통 증가.

궁극기로는 아군에게 일정 체력을 가진 보호막을 20초 동안 부여하는 효과를 가진 '보호막 연금'이 있다. 해당 궁극기 스킬은 PvP에서 뛰어난 효율을 보이며, 초타링의 궁극기보다 더욱 유용하다고 평가받는다. 또, 보스 몬스터 공략 시에도 활용성이 높다.

일반 스킬 또한 어느 것 하나 뺄 것 없이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그 중에서도 '쏜다!'와 '물약 받아!'가 인기가 많은데, '쏜다!'의 경우 적에게 피해를 주는 동시에 소환자와 소울링커의 치명타 명중 및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켜 PvP 및 PvE 모두에서 활용하기 좋다. '물약 받아!'의 경우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소환자 및 소울링커의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므로 PvP에서 활용할 수 있겠다. 

- 초타링

베니오네와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초타링'이다. 초타링의 배치 효과는 베니오네와 동일하게 물리/마법 관통 증가다. 베니오네가 조금 더 공격적인 지원형 소울링커라면, 초타링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측면이 강하다. 

궁극기로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력 회복과 동시에 방어력도 상승시켜 생존력을 높인다. 다대다 PvP와 보스 몬스터 공략에서 효율적인 궁극기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베니오네의 방어막과 초타링의 회복을 놓고 논쟁이 있는데, 둘 모두 PvP와 보스 몬스터 공략에서 뛰어난 효과를 내기에 상황에 따라 정답은 달라진다고 보는게 맞겠다.

일반 스킬로는 '뇌전의 기운'과 '빙결의 기운'이 인기를 끈다. 뇌전의 기운은 PvE에서 높은 효율을 보이는데,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방어력을 감소시키기 때문. 반대로 빙결의 기운은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적의 공격력을 감소시키기에 PvP에서 활용하기 좋다.

- 티에티스

베니오네와 초타링이 PvP와 PvE 모두에서 균형잡힌 능력을 보여준다면, '티에티스'는 PvP에 특화된, 공격에 치중한 소울링커라 할 수 있겠다. 배치 시 효과는 베니오네 및 초타링과 다르게 최대 HP를 상승시켜준다.

PvP에 특화되었다고 언급한 이유는 바로 궁극기 스킬 '인형극 개막' 때문이다. 인형극 개막은 최대 3명을 14.5초 동안 무방비 상태(아군으로 만듬)로 만들고 해당 적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14.5초 후에는 높은 데미지 입히기에 적에게 막대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덕분에 다대다 PvP에서 높은 효과를 본다. 반면에 보스 몬스터 공략에서는 결코 효율이 좋지 못하다. 보스 몬스터는 정신 지배를 받지 않기에 오히려 공격력 증가 버프만 주는 셈.

궁극기 스킬과 더불어 '여유 있지' 스킬 덕분에 PvP에서의 능력은 더욱 극대화된다. '여유 있지' 스킬은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스킬 쿨타임을 12초 동안 일정 수준만큼 증가시켜버리기에 더욱 더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PvE에서 활용할만한 일반 스킬로는 '너를 약하게 해'가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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