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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쭉쭉 치고 올라가는 롤토체스!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상위권 차지

작성일 : 2020.03.27

 

■ 전략적 팀 전투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출시 초기의 인기 순위를 유지하면서 유료 결제 상품인 갤럭시 패스 출시 이후 단숨에 모바일 상위권까지 치고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TFT의 '패스'는 전설이 알 단품으로 2개를 구매하는 것보다 약간 낮은 가격으로 알 5개와 데미지 스킨, 감정표현을 지급하는 데다가 시즌 미션으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새로운 시즌을 출시할 때마다 큰 인기를 누린 주력 상품이었는데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버전에서도 이를 만날 수 있게 되면서 매출 순위 측면에서 유의미한 상승 효과를 보게 됐다.

한편, 게임 내적으로는 시즌1에서 살짝 변형을 준 형태로 챔피언 풀과 시너지를 조정한 덕분인지 PC판 출시 초기에 플레이하던 유저들이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

2번째 한정 캐릭터인 '무이미' 출시와 함께 프린세스커넥트:리다이브(이하 프리코네)의 순위가 급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이미는 일본에서 먼저 등장한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0티어 물리딜러로 군림한 적 있는 캐릭터라서 출시 시기에 대해 한국 유저들의 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었는데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모션과 함께 등장하여 관련 커뮤니티에서 엄청난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140회 뽑기, 사전예약 보상 3,000쥬얼과 같이 상당한 양의 재화 보상이 무료로 지급되는 데다가 3성 캐릭터 뽑기 확률 2배 이벤트까지 겹쳐 많은 유저들이 '인권캐릭터' 무이미를 뽑기 위해 새로 시작하거나 돌아오고 있다. 무이미 열풍이 불고 있는 당분간 프리코네는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피파온라인 4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e스포츠와 일반 스포츠 모두 대부분의 리그가 잠정 중단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피파온라인 4는 실제 K리그 8개 구단의 실제 축구 선수들을 초청하여 게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K리그 랜선 토너먼트'가 좋은 쪽으로 이슈가 되며 오히려 평소보다 순위가 올라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를 토대로 출시한 '팀 K리그 클래스'는 해당 이벤트의 영향과 함께 특전 연쇄 때문에 기존 출시한 K리그 콘셉트 선수팩에 비해 좋은 판매량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도 좋은 취지로 개최한 이벤트와 상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호평을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 리니지2

리니지2는 새로 선보인 혈맹 레이드 콘텐츠 '정령의 성소'가 유저들 사이에서 주된 화젯거리다.

레이드 콘텐츠가 인원 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난이도와 패턴이 조정되는 시스템이 이번 업데이트에서 처음 도입됐는데 입수량이 조금 줄어들지언정 약소 혈맹에서도 충분히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좋은 평이 나오고 있다.

또한 80레벨을 넘긴 코어 유저들을 위해 기존의 연합 레이드를 삭제하거나 80레벨 이상을 위한 형태로 리론칭할 예정이며 싱어, 댄서에 이은 두번째 클래스 리메이크를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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