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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하도권 "연애시절 100kg, 아내가 피해 다녀" 

작성일 : 2020.03.24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배우 하도권이 자신의 아이들의 일상을 소개하면서 다중이 부모의 공감을 자아냈다. 

23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의 스페셜 진행을 맡은 하도권은 둘째에 대한 첫째의 질투심을 소개했다. 

그는 "둘째를 낳고 집으로 데리고 오던 날 부모님이 안고 데리고 오니 첫째가 동생을 예뻐했다"며 "그러나 어느 날 첫째가 둘째 아이를 보더니 ‘난 너무 네가 싫어’라고 하더라. 아무리 편하게 해줘도 둘째에 대한 질투는 피할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도권은 아내인 유명 성우 여민정과의 사연을 공개해 웃음짓게 했다. 그는 "아내는 교회에서 나를 처음 보고 '저 사람하곤 엮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더라"라며 "당시 나의 몸무게는 100kg정도 나갔고, 수염도 있었다. 나만 피해 다니면 교회 생활 편하게 하겠다고 생각했더라"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선 둘째 출산이 임박한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라니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는 모습도 그려졌다. 

둘째 라돌이의 성별이 여아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라니는 "엄마랑 나랑 라돌이만 있을 땐 엄마가 나 씻겨주고 내가 라돌이 씻겨주면 되겠다"라며 벌써부터 의젓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검진을 마친 가족들은 라돌이를 출산할 수중분만실로 향했다. 세 식구는 라니가 수중분만으로 태어날 당시를 재연하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이어 세 사람은 수중분만 예행연습을 해보기도 했다. 이윤지는 "첫째가 원하면 출산을 함께 하기도 한다더라. (둘째가) 나오는 과정을 보니까 덜 낯설어 한다"라며 출산에 라니도 함께할 계획을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이른 아침부터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했다. 이날 두 사람의 집에 시어머니가 오시기로 한 것. 특히, 박시은은 음식의 모양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이들을 찾아온 시어머니의 정체는 다름 아닌 ‘국민 시어머니’ 배우 박정수와 금보라였다. 막역한 사이인 박정수와 금보라는 시종일관 티격태격 대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요리법이나 취향 등 모든 것에서 의견 차이를 보였고, 박정수는 결국 “얘 왜 불렀냐”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며 또 한 번 시청률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수도권 2부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2%로 두 자릿 수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그렸다.

[게임조선 더셀TV팀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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