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성의 친동생인 가수 성유빈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밤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를 통해 전파를 탄 성유빈은 배우 이태성의 친동생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스페셜 진행을 맡은 이태성은 2살 터울의 친동생 성유빈을 깜짝 공개해면서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데, 집안일을 잘 안 해 종종 싸운다"고 소개했다. 

성유빈은 지난 2007년 1집 앨범 ‘네버 포겟 유'로 연예계에 데뷔, 2018년엔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 '캐스팅 콜'에 참가해 시청자와 만난바 있다. 

특히 성유빈은 수준급 야구 실력을 갖추고 있어 연예인 야구단에서 맹활약중이다. 

현재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에서 선수로 뛰고 있는 성유빈은 지난해 대만 타오위안국립야구장에서 열린 한일 연예인야구대회에 형 이태성과 함께 한국 대표로 출전해 투수로 큰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태성의 10살짜리 아들을 둔 사연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태성은 “27살에 아빠가 됐다"며 "드라마 촬영이 있을 땐 어머니가 아들을 봐주었다"고 전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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