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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세부 정보 및 신규 기술, 컨트롤러 개선점 공개

작성일 : 2020.03.17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세부 정보 및 적용되는 신규 기술, 컨트롤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재한 자료는 총 네 가지로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 적용된 차세대 기술, 기술 용어 정리, 지연 시간에 대한 대처 방법, 컨트롤러에 대한 것이다. 해당 자료는 지난 24일 엑스박스의 책임자 '필 스펜서'가 공개했던 내용에서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차세대 콘솔 개발의 주안점과 적용 기술, 개선점 등 기능 및 기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개됐다.

차세대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CPU  8x Cores @ 3.8GHz (3.6GHz w/ SMT) Custom Zen 2 CPU  
 GPU  12 TFLOPS, 52 CUs @ 1.825 GHz Custom RDNA 2 GPU
 Die size  360.45mm^2
 프로세스  7nm Enhanced
 메모리  16 GB GDDR6 w/ 320b bus
 메모리 대역폭  10GB @ 560 GB/s, 6GB @ 336 GB/s
 내부 저장소  1TB Custom NVME SSD
 I/O 처리량  2.4 GB/s (Raw), 4.8 GB/s (Compressed, with custom hardware decompression block)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1TB Expansion Card (matches internal storage exactly)
 외부 저장소  USB 3.2 External HDD Support
 옵티컬 드라이브  4K UHD Blu-Ray Drive
 퍼포먼스 타겟  4K @ 60 FPS, Up to 120 FPS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그래픽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적으로 4K 60프레임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할뿐만 아니라 개발자들을 위해 최대 120프레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 엑스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해 더 나은 광원 효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이트레이싱 미적용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레이트레이싱 적용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그래픽뿐만 아니라 SSD와 HDMI 2.1, USB3.2를 채용해 로딩 속도 향상과 더불어 입력 대기 시간을 줄여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사양을 통해 이용자들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서 다수의 게임을 실행하고, 긴 로딩을 기다릴 필요 없이 전환 마지막 게임 진행 부분부터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게다가 게임의 진행 상황은 SSD에 저장되기 때문에 콘솔을 끄거나 전원이 분리되도 다시 로딩할 필요 없이 이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속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컨트롤러부터 콘솔까지 모든 부분을 개선했다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오리지널은 물론 엑스박스 360과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된 게임을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용자들은 성능이 향상된 콘솔에서 빠른 부팅 및 로딩 시간, 안정적인 프레임, 고해상도 이미지 등을 누리며 호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규 게임뿐만 아니라 전 세대 게임이 차세대 기기로 호환된다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신규 콘솔 출시에 맞춰 컨트롤러 새로운 모습으로 개선된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십자키가 엑스박스 360 이전 패드와 동일한 원형으로 교체됐으며, 트리거와 범퍼 부분에 도트 패턴을 추가해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선 스크린샷이나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공유 버튼이 추가됐다. 플레이스테이션 패드의 쉐어 버튼과 마찬가지로 공유 버튼을 이용해 게임 촬영부터 소셜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더욱 깔끔해진 엑스박스 컨트롤러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추가된 공유 버튼 = 엑스박스 공식 홈페이지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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