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MMORPG 'A3: 스틸얼라이브(이하 A3)'가 구글 인기 앱/게임 부문 1위, 매출 순위 5위에 올랐다. 2020년 국산 개발 게임 중 최초다.

A3는 3월 16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최고 매출 부문에 5위로 랭크됐다. 지난 12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일만에 달성한 것. 이는 2020년 들어 한국 개발사가 개발해 서비스한 게임 중 최초 진입이다.

A3는 MMORPG와 배틀로얄을 접목한 게임으로 작년 11월 지스타에서 배틀로얄 모드가 공개됐을 때부터 큰 기대를 받았던 게임이다. 배틀로얄은 MMORPG에서 성장한 캐릭터와 무관하게 모든 이용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플레이한다는 '평등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A3: 스틸얼라이브'는 갤럭시 게임런처 집계 기준, 오픈일인 3월 12일 설치 수 12만 명을 기록한 이래 지금까지도 8만이 넘는 설치 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작 출시 이점과 많은 이용자 수를 바탕으로 향후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갤럭시 게임런처 이용자 집계는 안드로이드에서 갤럭시 기종만 집계한 것으로 아이폰 이용자와 기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제외한 수치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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