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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미스터트롯' 최종 발표 우승 차지

작성일 : 2020.03.14

 

남성 참가자들의 자존심을 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경연대회의 최종 우승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우승 후보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 이찬원과 영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영탁과 이찬원은 각각 선과 미에 이름을 올렸다.   

7인의 참가자들은 뜨거운 포옹을 하며 서로를 축하하고, 위로해 심사위원으로부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임영웅은 "정말 오랜시간 응원해 준 시청자에게 감사하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결승전 생방송 당일이 아버지의 기일이었다. (이 우승은)엄마 혼자 남겨두고 가셔 미안안 한 마음에 아버지가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14일 긴급 편성한 '미스터트롯' 최종 발표에선 임영웅과 장민호, 정동원, 김호중, 영탁, 이찬원, 김희재 등 톱7이 대망의 우승 자리를 놓고 다시 무대에 올라 시청자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1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선 생방송 도중 실시한 문자 투표가 폭주하면서 각 후보자의 투표 분류 집계에 문제가 발생,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참가자들은 무대를 내려왔다.      

이에 제작진은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우승자를 발표하겠다"며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투표수로 인해 결승 진출자 7명의 득표수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느려져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월 첫 전파를 탄 '미스터트롯'은 방송을 거듭하면서 자체 시청률 기록을 갱신하는 등 남성 트로트 경연의 신드롬을 낳았다.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은 전국 시청률 33.8%을 기록, 순간 시청률은 무려 35.5%까지 치솟으면서 종편 채널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게임조선 더셀tv팀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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