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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시청률 35.7%로 종편 새역사.. "미스터트롯 진은 여전히 집계 분류 중"

작성일 : 2020.03.13

 

2부 시청률 35.711%, 1부 시청률 34.016%. 

뜨거웠던 12일 밤의 트로트 축제는 우리 나라 종편 방송의 시청률 역사도 새로 썼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 1,2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34.016%, 35.7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미스터트롯'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9.138%, 33.836%를 넘어선 신기록이자,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23.8% 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종편 역사의 신기록이다.

12일 방송한 '미스터트롯'최종 결승전에서는 임영웅과 장민호, 정동원, 김호중, 영탁, 이찬원, 김희재 등 톱7이 대망의 우승 자리를 놓고 관객 앞에 섰다.이들은 1부와 2부로 나뉜 '작곡가 미션', '인생곡 미션'의 경연 무대에 올라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이날 결승전에선 생방송 도중 실시한 문자 투표가 폭주하면서 집계에 문제가 발생해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우승자를 발표하겠다"며 "773만 1781콜이라는 사상 유례 없는 투표수로 인해 결승 진출자 7명의 득표수를 분류하는 과정에서 서버의 속도가 느려져 완벽히 집계해내는데 수 시간 혹은 수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불가피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 집계에 앞서 발표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 합산 결과에선 이찬원이 1위를 달리고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임영웅과 영탁이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중이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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