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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원작 '메모리스트'로 돌아온 유승호 카리스마 연기 펼쳐  

작성일 : 2020.03.12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유승호가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케이블방송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를 통해 전파를 탄 유승호는 첫 회부터 '초능력 형사'란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메모리스트'는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추리극을 표방하고 있다. 

유승호는 극 중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할을 맡았다. 동백은 신체 접촉을 통해 타인의 기억을 스캔하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인물로, 장기미제사건을 포함 26건의 대형범죄가 동백의 능력으로 해결됐다. 

'메모리스트'는 첫 1회부터 동백을 교묘하게 흔틀면서 유승호의 내면의 연기력을 끌어냈다. 특별한 재주 때문에 국민적 영웅으로 박수받던 자신이 어느새 인권 침해 가해자로 몰리고 있는 심리를 안정감 있게 풀어냈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기억을 읽는 방식이 문제라는 여론의 지적 때문에 2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직 처분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종된 딸 예림(김지인 분)을 찾고 있는 공 여사(김미경 분)을 돕는 정의감 넘치는 모습도 그려졌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기억을 읽는 방식이 문제라는 여론의 지적 때문에 2개월의 정직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종된 딸 예림(김지인 분)을 찾고 있는 공 여사(김미경 분)을 돕는 정의감 넘치는 모습도 그려냈다.

평소 훈한하고 위트 있는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유승호이기 때문에 이번 캐릭터가 풍기는 카리스마는 그의 연기력을 더욱 돋보이게도 한다.

유승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절대 손에서 대본을 놓지않지. 이게 진정한 프로다"라며 대본을 거꾸로 들고 읽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프로가 대본을 거꾸로 드셨는데요?", "너무 컨셉 아닌다ㅎㅎㅎㅎ", "오빠 원래 이렇게 웃긴 사람이었다"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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