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마당발' 노희영, ＂산다라박과 GD 결혼 부탁도 받아＂

- 노희영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인물

- 산다라박과 GD 결혼 DM에 당황

10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선 YG 푸즈 노희영 대표와 산다락박과의 특별한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노희영은 평소 자신의 SNS를 통해 이병헌, 이민정 부부와 친분을 과시하는 등 연예계 마당발로 소문난 인물. 이날 역시 노희영을 향한 진행자들의 질문은 연예인 인맥에 집중됐다.

특히 '비디오스타'의 진행자인 산다라박고의 특별한 사연이 화두가 됐다.

산다라박은 "노희영 대표는 제 팬으로부터 산다라 맘으로 불릴 정도"라며 "나만큼 팬들에게 DM(디렉트 메시지)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노희영은 "GD와 산다라박을 결혼시켜 달라는 DM(디렉트 메시지)를 받아 본 적이 있다"며 화답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게스트인 셰프 김훈이와 인플루언서 기은세 역시 노희영의 캐스팅 작품. 노희영은 "산다라박과의 친분으로 이번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선 음식들이 가득한 케이터링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준비한 음식 메뉴와 장식품 모두 노희영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희영은 2013년 케이블방송 올리브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 '미스터 셰프 코리아'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면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