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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 한바탕 소동 알고보니

작성일 : 2020.03.08

 

가수 박재범이 UFC 소속 브라이언 오르테가 선수와 한바탕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일고 있다. 

ESPN 담당기자 아리엘 헬와니에 따르면 박재범은 자신의 회사에 소속된 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에서 열린 UFC248 게스트 파이터로 초대돼 함께 참석했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7일(현지시간) 아리엘 헬와니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뮤지션인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아어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정찬성이 화장실을 간 사이 박재범을 쫓아가 '너가 박재범이냐'고 묻고는 곧바로 손바닥으로 박재범의 얼굴을 툭툭 쳤다"고 설명했다. 

아리엘 헬와니는 "당시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며 "박재범이 뺨을 맞자 이들 사이에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가 헤어졌다"고 전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지난해 정찬성이 UFC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면서 이같은 소란이 벌어진 것.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UFC 대회에서 메인이벤트 경기를 펼칠 계획이었으나,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갑작스런 부상으로 대결은 무산됐다.

이에 정찬성은 "(오르테가는) 나에게 도망 쳤다"며 상대 선수를 향해 자극적인 말을 언급했고, 당시 박재범이 이같은 내용을 여과없이 통역해 입 밖으로 내보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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