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로젝트A(Ares, 아레스)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신작 게임 '발로란트(Valorant)'의 인게임 스크린샷 일부가 외신을 통해 유출되어 게이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발로란트는 현대-근미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FPS(1인칭 슈팅) 게임으로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모두 고유의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게임의 핵심 요소다. 5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은 서로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며 24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겨룬다. 

정식 출시 시기는 2020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발로란트를 위해 128틱 전용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정확한 타격 판정을 구현하고 핵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공정한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한편, 前 카운터 스트라이크 프로 선수인 람보(Rambo, 로널드 킴)는 지난해 라이엇게임즈의 초청을 받아 발로란트를 플레이했을 당시에도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 바로 발매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는 후한 평가를 내렸다.

람보(로널드 킴)의 프로젝트A 테스트 플레이 후기 영상 = 람보(로널드 킴) 공식 유튜브

라이엇게임즈 명의로 상표를 출원한 발로란트 = 특허청 상표등록출원서

힐러 포지션 캐릭터로 추정되는 세이지(SAGE) = 발로란트 더 게임 트위터

차량이나 구조물을 보면 작중 시점은 현대 내지는 근미래로 보인다  = 발로란트 더 게임 트위터

나이프 파이팅과 같이 백병전을 주력으로 하는 캐릭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발로란트 더 게임 트위터

바닥에 깔린 이펙트가 어떤 캐릭터의 특수 효과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발로란트 더 게임 트위터

동양풍의 맵에서 전투를 벌이는 모습 = 발로란트 더 게임 트위터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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