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의 마지막 주말과 3월 첫 주에는 2개의 모바일 게임, '타임리버스'와 '임모탈즈'가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레드사하라가 선보이는 테라 IP의 모바일 신작, '테라히어로'가 5일 정식으로 출시된다.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신작 게임 '퍼즐오디션'의 경우는 5일부터 파이널테스트에 돌입한다.

■ 테라 히어로

레드사하라의 손을 거친 테라 IP 모바일 게임이 또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타이틀명은 '테라히어로'.

테라히어로는 기존의 테라 IP 작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는데, 테라의 본가로 IP가 돌아온만큼 그 기대감도 크다. 테라히어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가 최대 3명의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것. 론칭 버전에서는 총 18종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용자는 이중에서 3종을 골라 3인 파티를 형성하고, 구성에 따라서 다양한 전략으로 몬스터를 공략한다.

이에따라, 레드사하라는 테라히어로를 MMORPG가 아닌 다중 캐릭터수집 RPG로 명명했으며, 여타 캐릭터 수집형 RPG와 달리 랜덤 캐릭터 뽑기가 없을 것이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메인 시나리오와 캐릭터별 고유 시나리오, 원정대 미션, 거래소, 길드, PvP 등 RPG의 기본 요건을 충실히 준비해놓은 모습이다. 

한편, 테라 IP를 활용해 등장했던 모바일 게임의 성적을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롱런에 실패했기에 이번 테라히어로의 성적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시일은 3월 5일.

■ 퍼즐오디션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IP가 퍼즐 게임, '퍼즐오디션'으로 재탄생해 5일부터 파이널 테스트에 돌입한다.

퍼즐오디션은 퍼즐 게임의 방식 중 하나인 3매치 블록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를 결합한 작품이다. 또, 여기에 소셜 기능을 더해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강화했다. 특히 이용자간 1vs1 PvP를 통해서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수 있으며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PvP를 즐기는 배틀로얄 모드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의상 콘테스트, 아바타 채팅 등의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현재 퍼즐오디션의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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