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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산권 강화 카드 뽑았다! 권토중래 노리는 SNK

작성일 : 2020.02.27

 

[자료제공 = SNK 인터랙티브] SNK 인터랙티브가 중국 게임 시장에서 막강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과 자체 보유 중인 200여 개의 IP(지적재산권) 강화라는 카드를 뽑았다.  

우선 전략적으로 영업을 펼치기 위해 자체 기반의 IP 개발을 강화하고 투자와 제휴 계약에 대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SNK가 보유한 IP 기반의 게임들을 적극적으로 영업하기 위해 최근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레도(LEDO)사가 개발 중인 게임들을 신속히 출시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 대형 게임사로 알려진 창유(Changyou)와 금번 상반기에 서비스할 게임인 ‘권혼각성’은 SNK의 대표 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사무라이 쇼 다운’, ‘월화의 검사’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 개발사로부터 개발된 게임으로, 지난해 말 중국 내 출시 후 최근까지도 TOP 30 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창유측은 조만간 해당 게임을 한국에 현지 버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익스트림 매치(이하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게임은 1day 리텐션 55%를 기록하는 등 최근 비공개 테스트(CBT)도 무사히 마친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SNK 인터랙티브는 DAU(Daily Activce User)와 브랜드 충성도가 가장 높은 254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SNK가 보유하고 있는 IP들을 기반으로 한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출시 예정인 KOF15의 경우 현재 국내외 게임 유저들과의 직/간접적 소통을 통해 보다 우수한 게임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또한 최근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이하 ASP)가 국내 와디즈 펀딩에서 성황리에 펀딩을 마치면서 특정 채널에 한해서 판매를 진행하는 것 외에도 콘솔 게임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대표 IP 게임회사로서의 기술력과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NK 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목표 대비 게임 계약 체결이나 개발 쪽인 부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해 말부터 SNK 중국과의 긴밀한 협의하에 오랜 전통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면서 올해부터는 실적 개선이 긍정적으로 점쳐지고 있다”며 “단순히 IP 계약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게임 출시와 개발 강화 등을 통해 재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동시에 위축된 게임 시장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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