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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2020년 3월 커밍 순! 의문의 배너 속 주인공은 카스텔라 아쉬톤?

작성일 : 2020.02.19

 


게임 내 공개된 배너 = 게임조선 촬영

리니지2M에 의문의 배너가 공개되면서 이용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18일 저녁에 공개된 이 배너는 리니지2M 공식 사이트와 리니지2M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에는 문이 열리는 듯한 배경 앞에 활을 들고 있는 여성 캐릭터가 서 있으며, 별다른 내용 없이 '커밍 순 2020년 3월'이라는 문구만 적혀있다.

현재 이 배너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편이다.

가장 먼저 이용자 사이에서 나온 것은 신규 클래스의 추가가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최근 65레벨 영웅 클래스 '포스' 직업군이 공개된 정황이 있는 만큼 해당 클래스를 전부 공개하고 컬렉션을 추가하는 등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가 아니냐는 의견이었다.

반대로 해당 캐릭터 자체에 주목을 한 추측을 해볼 수도 있다. 해당 캐릭터를 현재 존재하는 클래스와 대조해본 결과 배너 속 여성 캐릭터는 활 영웅 클래스인 '디온의 공녀 카스텔라 아쉬톤'으로 추측된다. 헤어스타일과 의상, 벨트, 주무기가 활인 점 등에서 카스텔라 아쉬톤과 유사성이 많기 때문이다.


영웅 클래스 '디온의 공녀 카스텔라 아쉬톤' = 게임조선 촬영

해당 캐릭터가 이미 게임 내 존재하는 클래스인 만큼 신규 클래스의 추가보다는 다른 부분에 좀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첫 번째 가능성은 리니지2M이 리니지M과 유사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영웅 클래스 이벤트를 들 수 있다. 리니지M에서는 영웅 변신이 없는 사람도 영웅 변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영웅 변신 스크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와 비슷하게 리니지2M 역시 영웅 클래스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다른 무기 클래스 없이 활 클래스만 세워뒀다는 점에서 해당 이벤트가 아닐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두 번째 가능성은 카스텔라 아쉬톤의 칭호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스텔라 아쉬톤의 칭호는 '디온의 공녀'다. 이 때문에 디온과 관련된 업데이트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디온 지역의 추가 확장도 예상해볼 수 있고, 최근 만월의 늑대 이벤트와 맞물려 디온성 공성전과 관련된 이벤트 혹은 업데이트를 예측해볼 수 도 있다.

물론 이 부분도 나름대로의 반박 거리가 존재한다. 글루디오 성이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디온부터 열릴지에 대한 의문도 있으며, 지난 상아탑의 현자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진행한 Q&A에 따르면 공성전은 더울 때 쯤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밝혔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오는 3월 5일이 리니지2M의 오픈 100일을 맞이하는 만큼 100일 기념 업데이트 혹은 이벤트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티징 배너와 관련해서는 아직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 배너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3월에 확인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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