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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약 없는 재접속 기능, '에이펙스레전드' 서버 불안정 이슈로 몸살

작성일 : 2020.02.11

 

에이펙스레전드 유저들이 서버 관련 이슈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EA게임즈는 지난 2월 4일 에이펙스레전드의 시즌4 '어시밀레이션'을 출시하며 신규 레전드인 레버넌트와 스나이퍼 라이플인 센티넬을 비롯한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프레데터와 다이아몬드 사이에 마스터 등급을 추가하고 짧은 스플릿 단위(시리즈)의 소프트 리셋이 진행되는 식으로 랭크 리그를 재개편하면서 많은 유저들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랭크 리그로 몰려가는 중이다.

그런데 시즌4 출시 이후 내부 서버 오류 메시지와 함께 게임이 종료된 후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게임이 정지된 채로 대기열 차단에 걸리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서버 이슈가 불거져 나오면서 에이펙스레전드 레딧에서 인기 스레드가 된 게시물 = 에이펙스 레전드 레딧

그나마 최근 변경된 패배 면책 시스템 덕분에 서버 오류로 인해 게임이 중단된 유저나 같이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던 유저의 RP는 변동이 생기지 않도록 설정됐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게임 이탈이 하루 3회를 초과할 경우 시리즈가 끝날 때까지 면책 효과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랭크 리그 플레이를 꺼리는 유저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현재까지 내부 서버 오류가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이며 이와 관련하여 재접속, 이어하기 기능 추가 건의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EA는 작년에 발표한 '재접속 시스템은 악용될 위험이 매우 높고 테스트와 적용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인력 소모보다는 서버 안정화에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공식 입장 이후로 그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다. 


작년 3월 비슷한 문제로 재접속 기능 개발 건의가 왔을땐 기능 개발보다 서버 안정화가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 리스폰 언터테인먼트

한편, 한국에서 에이펙스레전드를 플레이하는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러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해외 서버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다.

서울 서버에서는 아이템 루팅, 부활 배너 획득과 같은 대부분의 상호작용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정상적인 게임진행을 위해 도쿄, 싱가폴, 타이완 서버로 이주한 상태이며 이마저도 네트워크 딜레이(핑)의 불안정성 때문에 더 나은 서버를 찾아 떠돌고 있는 게 현 상황이다.


EA코리아의 묵묵부답 때문에 본사에 직접 서울서버를 고쳐줄 것을 요청한 유저도 있다 = 에이펙스유튜브 채널 갈무리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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