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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엿보기] 주공어디가, 오펜스 방식의 부대 전투 독특하나 그 외엔 지극히 평범

작성일 : 2020.02.10

 

삼국지 IP와 캐릭터 수집, 그리고 시뮬레이션을 혼합했다는 점에서 게임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요즘 트렌드에 맞게 더 가볍고, 오펜스 방식의 전투가 눈에 띕니다. ‘Game_af’의 모바일 삼국지, ‘주공 어디가’입니다.

수집형 RPG 기반이고, 삼국지 배경인 만큼 장수들을 뽑아야 하죠. 전투 방식이 조금 특이 한데요, 장수와 함께 다수의 병사들을 출전시킬 수 있고, 자동으로 우르르 몰려가며 적 부대와 싸워 거점을 점령하는 방식입니다. 오펜스 방식이라고 할까요?

실제 자원 강탈을 위한 식민지 전쟁이 있다고 합니다. C.O.C의 거점 파괴가 아닌 부대 전쟁 방식으로 길게 풀어낸 느낌입니다. 아무리 부대 전투를 그렸다고는 하지만 전투 한 판 한 판이 길지 않나 싶었는데 VIP 레벨에 따라서 전투 건너뛰기가 되네요. VIP 시스템에서 알 수 있듯이 과금 / 비과금 차이가 꽤 심한 편입니다.

스토리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없기도 하지만 일단 원작과는 완전히 별개로 진행됩니다. 코에이식 뻔한 일러스트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좀 젊게, 어리게 표현됐습니다. 삼국지는 남무장이 훨씬 많은 게임인데도 개인적으로 여무장에 비해 남무장의 일러스트가 너무 퀄리티가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RPG를 겸하는 만큼 여러 성장 요소가 있습니다. 삼국지를 캐릭터 RPG 나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하면 전투는 사실 장수 위주로 마주 서서 치고받는 경우가 많은데,  전장 형태로 다수의 부대 전투로 구현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다만, 결과가 어느 정도 정해진 싸움을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Game_af’의 ‘주공 어디가’였습니다.

◆ 주공 어디가 플레이 영상

서비스 game_af
플랫폼 AOS
장르 수집형 SLG
출시일 2020.02.06
게임특징 
 - 오펜스 형태로 구현된 삼국지 부대 전투

[배재호 기자 sloos@chosun.com] / [박성일 기자 zephy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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