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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순위] 소녀전선 Mk.2? '명일방주' 중위권 안착

작성일 : 2020.01.17

 

■ 명일방주

디렉터 해묘를 비롯하여 소녀전선의 아트 팀 다수가 참여하여 화제 몰이를 한 요스타의 '명일방주'가 드디어 한국에도 정식 출시되며 단숨에 중위권으로 랭크인했다.

캐릭터 수집 게임 치고는 육성뿐만 아니라 게임 진행에도 손이 많이 가는 타워디펜스 방식을 취하고 있는 데다가 타워 배치 과정에서 전략적으로 공격 방향을 지정해 줘야 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내내 손과 뇌가 모두 바쁘다는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가까운 세계관, 인터페이스, 화풍 등 많은 부분이 소녀전선을 벤치마킹한 느낌을 주지만 앞서 말했듯이 게임성 부분이 좀 더 풍부해졌고 캐릭터 획득 방식도 공개채용(조합식)과 헤드헌팅(뽑기)을 적절하게 병행하여 수집의 난이도를 어느 정도 낮추는 등 전반적으로 상위호환에 가까운 느낌을 주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 달빛조각사

론칭 100일을 기념하는 대형 이벤트로 달빛조각사가 순위 회복에 나섰다.

저레벨 유저들에게는 빠른 육성을 위한 다수의 소모품을 고레벨 유저에게는 고급 장비 제작 재료, 전리품나 축복받은 강화주문서를 퍼주고 있어 많은 유저들이 로열로드로 돌아오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다른 이벤트인 HOT타임과 특별선물도 매일, 특정 시간 접속만 유지하면 된다는 단순한 참여 조건에 비해 보상이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이벤트 공지 말미에는 연금술, 필드 보스 레이드 추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중이다.

 

■ 배틀그라운드

시즌 6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맵 '카라킨'을 도입한 배틀그라운드가 이번주 PC/온라인게임 3위를 기록했다. 

카라킨은 시가지에 가까웠던 기존 맵들과 달리 주변이 탁 트인 황야인데다가 매복과 기습에 용이한 지형지물인 터널, 건물을 무너뜨리는 블랙존 기믹이나 벽면 파괴 등을 도입하여 많은 유저들에게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맵이 좁고 벽 너머의 적을 타격할 수 있어 자리를 잡고 숨기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때 이득을 취하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카라킨은 1페이즈, 2페이즈 킬포인트에 높은 점수까지 줘가며 초반의 지루함을 타파하려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고려하여 설계한 게 아니냐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 몬스터헌터월드:아이스본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던 몬스터헌터월드:아이스본의 PC판이 드디어 발매되며 순식간에 순위권에 안착했다.

선행발매된 PS4판을 통해 게임성은 충분히 검증됐고 추가 콘텐츠도 모두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만큼 당분간의 선전이 기대되긴 하나 장기 미접속자의 본편 세이브 데이터가 초기화되는 치명적인 오류나 인게임 프레임이 매우 떨어지는 부족한 최적화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로 PC판 아이스본은 해당 문제로 인해 현재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는데 초반 평가가 게임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팀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름값에 비해 약간 아쉬운 출발을 기록했다 볼 수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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