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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 개성 넘치는 8개 클래스! 다재다능한 오퍼레이터 기본론

작성일 : 2020.01.17

 

요스타가 국내에 선보이는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16일 정식 출시하면서 수많은 게이머가 주목하고 있다.

명일방주는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디펜스 장르에 캐릭터 RPG의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으로,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에 대항해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물리쳐야 한다. 여기에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등장해 수집욕을 자극하는 것도 또다른 재미.

특히 각 캐릭터, 즉 오퍼레이터는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형태로 나눠져 있는데, 크게 8가지가 존재한다. 근거리 딜러인 '뱅가드'와 '가드', 탱커 포지션인 '디펜더', 원거리 물리 공격을 담당하는 '스나이퍼', 원거리 마법 공격으로 지원하는 '캐스터',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거나 적에게 디버프를 거는 '서포터', 아군 오퍼레이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메딕',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칙적인 공격으로 변수를 만들어내는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이들은 모두 어느 곳에 어떻게 배치되느냐에 따라, 그리고 어떤 오퍼레이터와 합을 맞추느냐에 따라 그 효율이 매우 달라진다. 또, 오퍼레이터를 배치할 때에는 '코스트'가 소모되므로 무작정 강력한 한방을 가진 오퍼레이터를 배치할 수도 없다. 각 포지션 별로 소모되는 코스트의 수준이 다르기에 효율성 높은 전투를 펼치기 위해서는 각 포지션의 특징부터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가장 먼저 출격해 적의 진군을 막는 선봉장, '뱅가드'

뱅가드의 가장 큰 특징은 낮은 코스트와 더불어 적의 진군을 막는다는 것. 따라서 가장 먼저 출격해 적이 지나오는 주요 길목에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서 적의 진군을 느리게해 코스트가 모일 동안 시간을 버는 것이 주요 임무다. 공격력과 방어력, 체력 모두 '가드' 클래스에 밀리는 편이지만 적은 코스트로 빠르게 배치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우 강력한 무기다.

초반에 전투를 펼치다가 전사하더라도 후반부에 방어선을 뚫린 곳에 긴급하게 투입해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도 뱅가드의 역할이다. 왜냐하면 모든 뱅가드 오퍼레이터는 코스트 회수 능력이 있기 때문.

뱅가드는 크게 코스트 회수 방법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눠지는데, 퇴각 시 코스트를 일정량 회수하는 형태와 스킬을 사용해 코스트를 회수하는 형태가 있다. 특히 스킬을 사용해 코스트를 확보하는 오퍼레이터는 코스트 비축에 매우 유리하다.


초반 방어선 구축의 핵심, 후반부에도 능력 발휘하는 '시즈'


높은 방어력을 보유한 생존형 뱅가드 오퍼레이터 '그라니'

■ 어디에 배치해도 밥값은 한다! 근거리 딜러 '가드'

적의 길목을 막으면서 효과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클래스가 바로 가드다. 가드는 탱커보다는 낮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신 높은 공격력을 가졌기에 탱커 측면에 배치해 주요 딜러 역할을 수행하기에 적합하다. 단, 뱅가드보다 코스트는 높은 편이므로 첫 배치 시에 매우 신중해야하며 위치 선정도 그만큼 중요하다. (특정 오퍼레이터의 경우 코스트가 낮은 경우도 있다)

탱커와 함께 메딕의 치료 범위 내에 배치한다면 방어선을 튼특하게 구축할 수 있다. 초반부터 꾸준히 육성해놓는다면 분명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가드는 매우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 가장 기본적은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가진 오퍼레이터부터,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오퍼레이터, 공중 공격이 가능한 형태, 공격 범위 내 모든 적을 타격하는 형태, 주변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는 형태,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리 공격이 아니라 마법 피해 공격을 가하는 가드가 있다.


넓은 공격 범위와 적 은신 간파 능력을 가진 '실버 애쉬'


가드 오퍼레이터의 정석, 높은 공격력과 기절 부여, 다수 적 공격까지 가진 '첸'


적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강력한 파괴력 '인드라'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스펙터'

■ 마지막 방어선을 사수하는, 최후의 보루 '디펜더'

적의 어그로를 끔과 동시에 무지막지한 방어력으로 절대 물러서지 않는 디펜더. 주요 길목 요지에 배치하면 아군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의 발목을 꽁꽁 묶어둘 수 있다. 하지만 공격력은 낮은 편이므로 가드나 캐스터 등의 화력 지원이 꼭 필요하며 메딕과 함께해 생존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스트는 중상 이상이므로 재배치 시에 코스트가 크게 늘어나므로 꼭 주요 요충지 배치하도록 하자. 가장 먼저 키워야할 클래스 중 하나. 

디펜더는 회복 기술을 가진 형태와 높은 방어력을 가진 기본적인 형태가 존재한다.


탱커의 표준, 높은 방어력으로 굳건히 버티는 '호시구마'


자신과 주변 아군을 치료해주면서 방어선을 굳건히 하는 '사리아'

■ 적 드론 방어와 원거리 화력 지원! '스나이퍼'

스나이퍼는 원거리 물리 공격을 담당한다. 캐스터와 서포터, 메딕과 함께 길목이 아니라 단차가 있는 곳에 배치할 수 있다. 따라서 적의 진로를 방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넓은 공격 범위를 가지고 있고, 특정 몬스터 외에는 공격을 받지 않으므로 위치를 잘 선택해 배치해놓는다면 전투가 끝날 때까지 생존해 적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코스트도 낮은 편이므로 초반부터 배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 단, 물리 공격 유닛이므로 높은 방어력의 적 유닛에게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스나이퍼가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 바로 적의 비행 유닛인 '드론'을 우선 공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드론을 격추시키는데에 가장 효율적이다.  

스나이퍼는 기본적인 형태외에도 느린 공격 속도를 가졌지만 사거리가 긴 유닛과 광역피해를 입히는 유닛, 방어력이 낮은 적부터 공격하는 유닛, 그리고 지속 데미지를 주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최강의 스나이퍼 클래스라 여겨지는 오퍼레이터, 단일 대상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엑시아'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아군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근거리 저격 오퍼레이터 '슈바르츠'
 


다수의 적을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는 '메테오리테'

■ 방어력 높은 적에게 안식을... '캐스터'

스나이퍼와 동일하게 단차가 있는 지형에서 적을 공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단, 캐스터의 경우 마법으로 적을 공격하는 클래스인데, 덕분에 높은 데미지를 주는 것이 특징. 하지만 마법 공격력이 높은 만큼 방어력이 매우 낮고 코스트 또한 높다. 잘 활용하면 매우 높은 효율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운용에 실패하면 효율이 바닥인 클래스다.

방어력 높은 적을 처치하는데에 가장 효율적. 따라서 적을 느리게 하는 서포터와 함께 배치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캐스터는 광역 공격형과 단일 공격형이 있으며 광역 공격형은 공격 속도가 느리고 일반적으로 사거리가 넓지 않지만 매우 많이 사용된다.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한방을 시전하는 '이프리트'


단일 대상에게 효과적인 '에이야 파들랴'

■ 아군에겐 버프를! 적군에겐 디버프를! '서포터'

서포터는 말그대로 적을 공격하는 형태가 아니라, 적을 공격하는데에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클래스를 뜻한다. 서포터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전투의 초반보다는 후반부에 방어선을 견고히 하기 위해 사용된다. 또, 방어력이 매우 높은 적을 느리게 해, 위에서 설명한 캐스터와 함께 협력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로 아군의 공격력을 높여주거나 적의 방어력 감소, 피해량 증가, 이동속도 감소 등의 버프와 디버프를 사용한다.

서포터의 경우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오퍼레이터가 자주 사용되며, 소환 기능을 가진 오퍼레이터의 경우는 소환이 배치 한도 내에서만 가능함에 따라 잘 사용되지 않는다.


적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는 '안젤리나'


적을 수면 상태로 만드는 '소라'


소환수를 소환하는 '메이어'

■ 지속적 전투를 위한 핵심, '메딕'

메딕은 아군 오퍼레이터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탱커와 조합한다면 최고의 방어 성능을 자랑. 특히 단일 대상 치료 능력과 광역 치료 능력을 가진 메딕 오퍼레이터가 존재하므로, 이중 어떤 메딕을 선택해 어떤 방식으로 아군 오퍼레이터를 치료할지 고민해봐야 한다.

광역 치료 능력이 있는 오퍼레이터는 개개인의 아군에게 치료하는 양은 많지는 않으나, 동시다발적으로 전투가 벌어졌을 경우 가장 효율이 높다. 반대로 단일 대상 치료 능력의 오퍼레이터는 탱커 오퍼레이터를 전열에 세우고 후방에서 집중적으로 치료해주는 역할에 적합하다.


광역 힐이 가능한 '나이팅게일'


단일 대상 회복에 능한 '샤이닝'

■ 불리한 전장에 변수를 만들어 유리하게! '스페셜리스트'

스페셜리스트는 전장에서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임기응변 가능한 능력을 가진 오퍼레이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매우 낮은 코스트와 재부활시간을 가지고 있어, 게릴라전이나 위급한 곳에 투입할 수 있으며, 반대로 어떤 오퍼레이터는 상대를 끌어당겨 기절시키기도 한다. 또, 적의 어그로를 끌지 않는 오퍼레이터와 적을 밀어내는 오퍼레이터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들은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전투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저 코스트 낭비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매우 운용하기 어려운 클래스. 단, 잘만 이용한다면 위기 상황에서 전세를 뒤엎을 수도 있다.


적의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서 기절시키는 '만티코어'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고 '기절' 공격을 하는 게릴라형 '프로젝트 레드'


적을 밀어내는 능력을 가진 '에프이터'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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