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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힐 자동 기능이 가져온 나비 효과! 오브 클래스 무한 자사법

작성일 : 2020.01.13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힐 스킬 자동 사용 기능 업데이트로 '오브' 클래스의 무한 사냥이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업데이트에서는 그동안 오브 클래스들이 계속 원했던 힐 스킬 자동 사용 기능이 업데이트됐다. 자동 기능이 추가된 스킬은 오브 클래스의 '힐'과 '아케인 쉴드', 지팡이 클래스의 '배틀힐'과 '바디투마인드'다. 이 중 가장 주목받는 것은 오브 클래스의 기본 스킬인 '힐'이다.


자동 사냥 중에도 힐 스킬이 나가게 됐다. = 게임조선 촬영

오브 클래스는 서포트에 특화된 클래스로 기본적으로 힐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은 힐 스킬을 수동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자동 사냥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힐 자동 스킬과 더불어 스킬 사용 주기 설정 기능이 생기면서 오브 클래스는 적정 사냥터에서 물약 없이도 무한 사냥이 가능하게 됐다.

세팅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버프 스킬 외에 모든 스킬의 자동 사용 기능을 끄고, 힐 스킬의 사용 주기를 5초 정도로 잡아본 뒤 사냥을 진행한다. 체력이 계속해서 유지가 되면, 사용 주기를 1초씩 늘려가며 해당 지역에서 최대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될 때까지 조정하면 된다. 물론 몹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서 너무 빡빡하게 지정하는 것보다 약간은 느슨하게 지정하는 것이 좋다. 


무한 사냥을 위해서는 해당 사냥터에서 몇 초에 한 번 힐을 해야 버틸지 체크하는게 중요하다. = 게임조선 촬영

힐 세팅이 끝나고 나면 그다음 공격 스킬을 지정한다. 오라볼트는 상시 유지를 하고, 오라 플래쉬나 마이트 오브 헤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내리면 된다. 이때 공격 스킬로 인해 마나가 유지가 안되고 감소한다면 오라 플래쉬나 마이트 오브 헤븐에도 스킬 사용 주기를 넣어주면 된다.

최대한 마나가 유지되는 선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이 사냥 속도에 도움이 되므로 힐 스킬과는 반대로 사용 주기를 1초씩 줄여가면서 마나가 유지되는 마지노선을 찾아 사냥 효율을 높이면 된다.


마이트 오브 헤븐과 오라 플래쉬 중 하나만 사용 주기를 설정해서 사용하자. = 게임조선 촬영

추가로 스킬 사용 주기는 쿨타임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예컨대 마이트 오브 헤븐은 기본 3초의 쿨타임이 있는데, 사용 주기에 5초를 넣을 경우 8초에 1번씩 사용하게 된다. 

단, 무한 사냥이 되더라도 물약은 어느 정도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대로 순간적으로 몰리는 경우나 타 플레이어가 안 줍는 아이템을 주우러 가다 맞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어 무게 5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물약은 어느 정도 세팅해두는 것이 좋다.

한편, 이러한 사냥법은 사냥 속도보다는 안정성과 자동 사냥 유지에 중점을 둔 세팅이므로 힐 대신 물약으로 생존하면서 MP를 공격 스킬에 올인하는 일반적인 사냥법에 비해 사냥 속도는 다소 느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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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nlv10 사과1리터
  • 2020-01-13 09:50:01
  • 이번 패치로 인해 오브 유저들의 편의성이 높아졌겠네요. 갓패치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