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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와 캐릭터 수집형 RPG의 결합, '명일방주' 16일 국내 상륙

작성일 : 2020.01.08

 

'요스타'가 선보이는 신작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인해 황폐화된 세계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을 놓고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게임은 디펜스와 수집형 RPG를 버무린 형태이며 근현대와 수인 등의 요소를 활용해 여타 캐릭터 수집형 RPG와 차별성을 뒀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요스타의 대표이사 '요몽'이 자리해 환영사를 전했다. 요몽 대표이사는 "요스타는 2014년 설립된 퍼블리싱 업체로, 벽람항로의 글로벌 및 일본 서비스와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 명일방주의 한국과 일본,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2019년 4월에 출시된 명일방주는 중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작품으로, 올해 명일방주의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췄으며 "2019년 12월 26일부터 1월 2일까지 한국 일본 글로벌 동시 CBT를 진행했고 피드백을 받아 최종 수정 중"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유저분들과 함께 나누자"라는 요스타 기업 경영 철학을 밝히면서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다가갈 것임을 암시했다.

다음 순서로 명일방주 '해묘' 메인 PD가 자리해 명일방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일방주는 재앙이라 불리우는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테라라는 행성에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곳에는 희귀한 광물이 존재하는데, 이를 통해 문명을 발전해왔고, 광물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희귀한 광물로 문명을 발전시켰으나, 해당 광물은 치사율 100%의 전염병을 만들어냈다. 이에 감염자만의 세상을 만드려는 리유니온과 모두가 함께사는 세상을 만드려는 로도스아일랜드라는 두 조직의 대립과 갈등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로도스아일랜드'의 공식 리더는 '아미야'로, 겉으로는 미숙한 소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신뢰받는 리더다. 다음으로 '탈룰라'도 주요 인물 중 하나다. 탈룰라는 감염자 조직 '리유니온'의 리더이자 대변인이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테러 활동의 배후로 주목받고 있다.

명일방주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한 조작으로 펼치는 전략전이다. 공중과 지상 병력을 활용해 다양한 특수 지형지물에서 적의 진군을 막아낸다. 또, 장애물을 설치해 적의 이동 경로를 변경하는 등의 전략 구사도 가능.

오퍼레이터 클래스로는 총 8종이 등장하는데, 빠른 배치와 근거리 딜러인 '뱅가드', 근기러 딜러인 '가드', 탱커를 담당하는 '디펜더', 원거리 및 물리 공격을 하는 '스나이퍼', 원거리에서 마법공격을 하는 '캐스터', 버프와 디버프를 담당하는 '서포터', 치료를 담당하는 '메딕', 변칙적인 플레이가 특징인 '스페셜리스트'가 있다.

오퍼레이터 캐릭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헤드헌팅'이라는 시스템을 활용하게 되며, 모집 시간과 자격 요건을 설정해 획득할 수 있는 '공개 모집' 시스템도 존재한다. 일부 캐릭터는 목표 달성 등으로 입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지를 운영하는 재미도 있다. 제어 센터를 중심으로 제조소에서 아이템을 만들거나 숙소에서 캐릭터를 휴식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또, 쉐라그, 우르수스 학생자치단, 블랙스틸월드와이드, 용문근위국, 라인 생명연구소, 펭귄 로지스틱스, 로도스 아일랜드 등의 조직이 등장하며 각양각색의 인물이 등장해 게임의 재미를 높인다.

해묘 PD는 "한국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저희에게 큰 힘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명일방주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명일방주 소개를 끝마쳤다. 

이어서 요스타의 '요몽' 대표와 명일방주 개발 총괄을 맡은 '해묘' PD가 자리해 기자들의 질문에 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일방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요스타의 '요몽' 대표(左)와 하이퍼그리프의 '해묘' 총괄 PD(右) = 게임조선 촬영

가장 먼저 명일방주가 제2의 소녀전선이라 불리우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해묘 PD는 "제2의 소녀전선이라고 불리우는 것에 대해서 명일방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게임임에 따라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국에서는 디펜스 장르의 게임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는 질문에 요몽 대표는 "한국에서도 많은 게이머가 2차원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우리의 게임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디펜스 게임이 한국에서 크게 성공하지 못한 것은 알고 있다"면서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명일방주를 통해 큰 성공을 거뒀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요몽 대표는 한국에서의 목표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 "거시적인 목표로는 한국 이용자에게 다가가 즐거운 게임을 선보이는 것", "구체적으로 정해진 목표치는 없으며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답했다. 

일러스트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요몽 대표는 "저희는 사상 검증은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 없을 것"이라 밝히며,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는 의견도 전달했다.

법인 설립에 대한 질문에는 "외국 회사가 한국에 법인을 세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면서 "현재 법인 설립과 관련해 알아보는 단계"라고 전했다. 요몽 대표는 "명일방주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하며, 해당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을 공개한다" 또, "정부가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제도를 따를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식 출시 이후에도 계속해서 편의성 개선을 해나갈 것"이라는 점과 "서브컬쳐 전시회 등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중이며 이용자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으며 "이벤트와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은 중국 서버와 완전히 동일하진 않을 것이며 한국 상황에 맞게 좀 더 합리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는 2020년 1월 1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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