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4일	5일	6일	7일	8일	9일	10일
아라하 : 이은도의 저주			정식출시 (PC)
라이자의 아틀리에  :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						정식출시 (PS4, Switch, PC)
몬스터헌터 월드 : 아이스본							정식출시 (PC)
슈퍼로봇대전 X							정식출시 (Switch, PC)

1월의 둘째주, 6일 국산 인디 호러 게임 '아라하 : 이은도의 저주'를 시작으로 아틀리에 시리즈의 최신작 '라이자의 아틀리에 : 어둠의 여왕과 비밀의 은신처'가 9일 국내 정식 발매된다. 또, 10일에는 '몬스터헌터월드 : 아이스본'이 PC 플랫폼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같은 날 '슈퍼로봇대전X'가 닌텐도 스위치와 PC 플랫폼으로 출시된다.

모바일 타이틀 게임은 출시 소식이 없는 한 주가 되겠으며, 출시가 예정된 4개의 작품 모두 PC 플랫폼으로 준비돼 있다는 것이 눈여겨볼 점. 

■ 아라하 : 이은도의 저주

4년간의 개발 끝이 '아라하'가 PC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라하는 국내 1인 개발자가 제작한 모바일 호러 게임이 시초인데, 등장하는 귀신으로부터 숨고, 퍼즐을 풀어 특정 목표를 완수하는 형태의 작품이다. 그리고 2020년 1월 6일 드디어 차기작이자 PC판인 '아라하:이은도의저주'가 스팀(Steam)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다.

아라하:이은도의저주는 동양을 넘어서 한국식 공포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사물과 요소가 배치돼 더욱 더 생생한 공포를 맛보게 한다.

게임의 이야기는 이은도라는 가상의 섬에 위치한 폐쇄된 정신병원에서 펼쳐지며, 주인공은 손전등과 캠코더만으로 정신병원에서 누나의 유골을 찾아야 한다. 특히 정신병원 내부 뿐만 아니라 이은도의 다양한 곳을 탐험하면서 새로운 공포를 맛볼 수 있다.

미로와 같은 병원 안에서 다양한 퍼즐과 수수께끼를 풀면서 귀신에게 쫓기는 한국식 호러 게임 '아라하 : 이은도의저주'는 6일 스팀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 몬스터헌터 월드 : 아이스본

'몬스터헌터' 시리즈 역사상 가장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는 '몬스터헌터월드'. 그리고 확장 콘텐츠인 '아이스본' PC판이 10일 드디어 출시된다. 덕분에 PS4 및 Xbox One 유저가 아닌 PC 유저도 드디어 아이스본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아이스본은 PS4와 Xbox One 플랫폼을 통해 이미 높은 메타크리틱 및 오픈크리틱 점수를 받은 바 있으므로 퀄리티에 대한 검증은 완료된 상태. 몬스터헌터월드를 즐기고 있는 PC 유저라면 꼭 구매해야할 확장 콘텐츠다.

몬스터헌터월드:아이스본은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되며, 그에 따라 새로운 몬스터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대표적으로 '이베르카나'와 '안-이슈왈다', '무페토-지바' 등이 있으며 전작에서 만날 수 있었던 '나르가쿠르가', '진오우거', '브라키디오스' 등도 참전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수 있는 '클러치 클로'와 몬스터를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몬스터 라이딩' 등이 있으며 신규 스킬 추가와 인터페이스 개선 등이 이뤄졌다.

몬스터헌터월드:아이스본의 PC 버전은 1월 10일 정식 발매된다.

■ 슈퍼로봇대전 X

슈퍼로봇대전X의 닌텐도 스위치 및 PC 버전이 몬스터헌터월드:아이스본의 PC 버전과 동일하게 10일 출시될 예정이다. 슈퍼로봇대전X는 2018년 3월 PS4와 PSVITA 타이틀로 선발매되었으며, 이번 추가 발매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와 PC로도 즐길 수 있게된 것.

참전하는 대표 기체로는 무적강인 다이탄3, 성전사 단바인, 기동전사 Z건담, 건담 ZZ, 역습의 샤아, F91,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진마징가, 천원돌파 그렌라간 등이 있으며, 마신영웅전 와타루와 버디 컴플렉스,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등이 새롭게 참전한다.

슈퍼로봇대전X에서는 신규 EX 액션과 신규 EX 오더, 신규 모드, 신규 루트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커스터마이즈도 기존 4단계에서 6단계로 상승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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