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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신규 클래스 2종과 서버군 경계 뛰어넘은 콘텐츠 등장 예고

작성일 : 2020.01.02

 

넥슨의 모바일 MMORPG 'V4'가 공식 커뮤니티의 소통 채널을 통해 '열한 번째 개발자 편지'를 공개하면서 추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제시했다.

열한 번째 개발자 편지에서는 클래스 밸런스 조정과 서버 및 서버 그룹 간 경계를 넘어선 콘텐츠 이용, 신규 클래스 2종 추가, 콘텐츠 플레이 일정 재정비, 생산 콘텐츠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서버 및 서버 그룹을 넘어선 경쟁 콘텐츠의 준비와 신규 클래스 2종 추가에 대한 언급은 많은 V4 이용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다.

우선 클래스 개선에 대한 내용부터 살펴보자. 개발자 편지에서는 각 클래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근접 및 원거리 클래스 간의 격차를 단순한 너프와 상향이 아닌, 각 클래스의 특징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신규 액티브 스킬'과 '신규 패시브 스킬', '신규 특화'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아군 지원 스킬 (힐, 버프)와 디버프 스킬 등도 포함될 예정.

서버와 서버 그룹을 넘어, V4를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가 한 공간에서 월드 보스 레이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소속된 서버 그룹을 넘어 다른 서버 그룹의 이용자와 함께 보스 레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필드 보스 제압 시의 버프 적용을 기존 길드 단위에서 서버 단위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영지 쟁탈전의 경우, 소속 서버 내에서 영지의 주인을 가리는 실루나스 영지 쟁탈전과 전 서버의 모든 길드가 영지를 놓고 전투를 벌이는 루나트라 영지 쟁탈전이 함께 개발중이라고 언급했다. 영지의 주인이 되는 길드는 세금을 거둬들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얻게되므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규 클래스 2종의 등장도 예고했다. 신규 클래스로는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와 2개의 단검 및 1개의 장검을 함께 사용하는 캐릭터가 각각 준비중이며, 신규 클래스 성장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콘텐츠 플레이 일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필드 보스 출현 시간과 성물 쟁탈전 진행 시간, 필드 네임드 출현 빈도 및 시간 등이 대상이며, 이와 같이 변화를 주는 이유에 대해서는 플레이 피로도를 적정선 이하로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콘텐츠인 월드 보스 레이드 및 영지 쟁탈전 일정 또한 함께 고려하면서 일정을 조율중.

생산 콘텐츠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최근 매크로 등을 이용해 작업장 캐릭터가 대거 활동중임에 따라, 이들의 이득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장기술 및 세공술, 연금술, 채집 기술에 대한 개선이 준비중이다. 이와 더불어 신규 레시피가 추가되고 채집 난이도를 변경하는 것도 개선사항에 포함돼 있다.

마지막으로 많은 수의 캐릭터가 한공간에 몰렸을 때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임을 밝혔으며 스킬 세팅 저장 기능이 조만간 추가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한편, 외형 복식(코스튬)의 경우는 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래는 V4 공식커뮤니티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열한 번째 개발자 편지 전문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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