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V4 처음 시작하는데 도와주세요! 초보자와 복귀유저를 위한 지침서

작성일 : 2020.01.01

 

넥슨이 서비스하고 넷게임즈가 개발한 대작 모바일 MMORPG 'V4'는 11월 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구글 매출 순위 상위권에 당당히 랭크하고 있다.

수많은 경쟁작 속에서도 V4만의 유저층을 구축하면서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진입 장벽' 때문일 것이다.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도 크게 과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 굳이 과금을 하지 않더라도 V4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리없이 즐길 수 있으며, V4만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뜻이다. 

당연히 과금을 할 경우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상위 콘텐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더욱 많은 혜택과 더욱 나은 편의성을 제공받는 이점을 과금 이용자가 누릴 수 있으면서도 무과금 및 소과금 이용자도 콘텐츠 이용에 시스템적 제약이 없고 시간과 노력을 들임으로써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과금의 부담이 낮고, 과금을 유도하지 않기에 현재도 수많은 신규 이용자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정보는 역시 '캐릭터 육성'에 관한 부분이다. 신규 이용자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단기간에, 그리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기존 이용자의 수준까지 도달해야 하기 때문에 육성 노하우가 절실하다.

이에 게임조선은 V4 입문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캐릭터 육성 노하우를 정리해 소개하고자 한다.

- 골드 수급 효율이 가장 높은 사냥터?

V4를 즐기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재화, 그리고 계속해서 수급을 해야만 하는 재화가 바로 '골드'다. V4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재화이며 물약 구매와 마석 각인, 장비 강화, 영혼석 성장, 소환수 및 동료, 탈것 합성, 몽환의 틈 입장 등 거의 모든 곳에 쓰인다. 

결국 골드가 바닥나면 캐릭터의 육성에도 제동이 걸리고 그만큼 성장이 더딜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캐릭터 육성과 함께 골드 수급이 병행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골드를 수급하는 방법은 효율이 높은 사냥터에서 자동 사냥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골드 수급 효율이 가장 높은 사냥터는 어디일까? 통상적으로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이용자가 자신 캐릭터의 스펙에서 가장 높은 사냥터, 그 중에서도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할 수 있는 사냥터를 선호한다. 특히 정신력 물약을 사용하지 않는 루나트라 세계의 사냥터를 선호하는 편. 단, 루나트라의 경우 PvP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기에 모니터링이 불가능할 때, 즉 PvP로 인해 사망할 것이 염려된다면 실루나스 사냥터에 세워두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자신의 캐릭터 수준에서 가장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고, 생명력 회복제와 정신력 회복제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 취침 시간을 이용해 자동 사냥을 한다면 골드 수급을 원활히 할 수 있다.

- 골드 수급만으로는 부족! 최대한 골드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은?

골드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 중 하나는 '회복제' 구입이다. 회복제 구입에 소모되는 골드를 최소화할 수 있다면 그만큼 재정 상태에 여유가 생긴다. 따라서 생명력 회복제를 연금술을 통해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면 최대한 골드를 아낄 수 있다.

동료의 채집 파견을 보낼 때, 생명력 물약 제작의 재료가 되는 '피엘라꽃', '어스름꽃', '도톰버섯', '물결버섯' 등을 주요 타겟으로 하되, 연금술을 가장 빠르게 육성해서 생명력 회복제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동료의 채집을 최대한 끊김없이 이어나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포인트.

또, 몽환의 틈에서는 절대 생명력 회복제 및 정신력 회복제를 구매하지 않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몽환의 틈의 물약 상인이 판매하는 회복제는 실루나스 및 루나트라의 물약 상인이 판매하는 회복제보다 2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 골드가 여유있을 때 구매해야하는 것은?

위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골드를 수급하고, 수급한 골드를 최대한 절약하면서 아껴놨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기본적으로 제작으로 충당이 되지 않는 회복제 및 소환수 주문서 등을 구입하거나 각종 콘텐츠 이용에 소모하게 될 것이다. 필수적인 소모처를 감안하고도 골드가 여유가 있다면 당연히 V4 상점의 일일 한정 판매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

V4 상점에서는 60레벨 기준으로 탈것과 소환수를 각각 '눈부신' 2회, '빛나는' 2회, '화려한' 2회씩 구매 가능한데, 만약 골드가 충분하다면 '눈부신' 등급의 탈것 및 소환수까지 구매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최소 '빛나는' 및 '화려한' 탈것/ 소환수 소환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상급 축복의 물약과 '화려한 동료 계약서'를 꼬박꼬박 구입하는 것도 중요.

- 동료 입수처가 매우 한정적!

앞서 설명했듯이 채집 기능이 있는 동료가 많으면 많을수록 회복제 제작에 매우 유리하고 그만큼 골드를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동료를 입수하는 방법은 하루 1회 V4 일일 한정 탭에서 '화려한 동료 계약서'를 구입하는 것.

그리고 여기에 서브 퀘스트 개념인 '의뢰 일지'를 진행하는 것도 동료 입수의 방법 중 하나다. 특정 서브 퀘스트의 경우 보상으로 동료가 주어지기 때문에 빠트리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서 동료 합성을 1회라도 더 진행해 상위 등급의 동료를 입수할 수 있다. 또, 새로운 동료를 입수할 때마다 추가적인 전투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캐릭터 성장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추가로 '노란고래 주화'도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노란고래 주화를 모아서 '상급 축복의 물약' 혹은 '마력이 깃든 고서' 등으로 교환하면 된다.

- 골드만 부족해? 레드젬도 필요해!

레드젬은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재화임과 동시에 V4상점에서 각종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 재화이다. 골드보다 당연히 가치가 높으며, 입수하기도 힘들다.

일반적으로 레드젬은 과금을 통해서 획득 가능한데, 무과금 이용자의 경우는 거래소에 특정 아이템을 판매해 레드잼을 수급해야 한다. 따라서 사냥 중에 획득한 희귀 등급 장비를 판매해 레드잼을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 레드젬을 꾸준히 모아서 V4 상점 주간 한정 탭의 '맹약의 성장 지원 주문서'를 구매한다면 캐릭터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된다.

또, 맹약의 성장 지원 주문서를 구매하고도 여유가 있다면 탈것과 소환수, 동료 뽑기를 진행해 캐릭터의 추가적인 전투력을 높이는 것도 좋다.

- 레드젬 수급엔 역시 '정예작'과 '네임드 공략'이 으뜸!

정예작이라 불리우는 '몽환의 틈' 콘텐츠의 정예 몬스터 사냥은 레드젬을 수급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 이용자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버라면 진행이 어렵다는 점을 먼저 밝힌다. 정예작은 몽환의 틈의 '소녀의 악몽 III' 단계 이상, 즉 희귀 등급 이상의 스킬 교본과 영혼석 정화수, 마력이 깃든 고서 등이 주어지는 정예 몬스터를 처치해 거래소에서 인기리에 판매하는 아이템을 획득하는 작업을 말한다.

주로 '소녀의 악몽 III'보다는 '상인의 소원 I/II'에서 추천되는 사냥 방법임에 따라 중/상위 이용자가 활용한다. 해당 몽환의 틈 맵에 입장해 지도를 켜고 '정예 몬스터'를 선택할 경우 지도상에 작은 점으로 해당 몬스터의 등장 위치가 표시되는데, 이를 쫒아다니면서 정예 몬스터를 처치한다. 

특히 등장 위치 및 순서가 정해져 있으므로 리젠 시간을 체크해서 루트를 짜고 반복적으로 처치하러 다니면서 효율을 높인다.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매우 인기있는 사냥 방법임에 따라 경쟁자가 많아서 진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 주로 자동 사냥을 하는 새벽 시간대를 노린다면 정예작을 진행할 수 있다.

단, 12월 31일 업데이트를 통해 정예 몬스터의 리스폰 시간이 기존 5분에서 5분~10분 재등장으로 변경됨에 따라 큰 변수가 생겼다는 것은 아쉬운 소식이다.

'네임드 공략'도 레드젬을 많이 수급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네임드 공략'은 루나트라에서 진행되는데, 채팅창을 통해서 네임드 정보를 입수, 해당 네임드 등장 위치로 이동해서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략하는 것이다. 단, 통제가 있는 서버의 경우 진행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경쟁도 심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 티끌모아 태산! '각인석'과 '몬스터 흔적'

캐릭터 레벨업과 상위 장비 획득, 장비 강화 등은 거의 모든 MMORPG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캐릭터 성장 요소다. V4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하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성장 요소가 있는데, 이용자가 특히나 주목해야할 것은 '각인석'과 '몬스터 흔적' 콘텐츠다.

우선 각인석은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중 가장 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여타 전투력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에 비해 전투력 상승에 대한 기대효과가 크고 수치 상승면에서도 높기 때문. 따라서 각인석을 입수할 수 있는 '토벌'과 '악마토벌'을 꾸준히 진행해주는 것이 좋다.

추가로 '몬스터 조사'도 매우 중요한 콘텐츠 중 하나다. 현재 몬스터 흔적 이벤트가 진행중임에 따라 효율은 더 높은 편. 꾸준히 몬스터 흔적 도감을 완성시키다보면 꽤 많은 전투력이 상승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이시영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