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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인기 역주행? 피시방 점유율 92% 증가, 순위 10계단 상승!

작성일 : 2019.12.18

 


14일 오픈한 아틀라스의 정복자 = 패스오브엑자일 유튜브 갈무리

패스오브엑자일이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로 피시방 정복에 나섰다.

지난 14일 출시한 패스오브엑자일 3.9 확장 '아틀라스의 정복자'는 몇 년만에 엔드게임 보스인 엘더 이후의 보스를 다루는 확장이다. 엘더를 처치한 유배자들이 이제는 정복자가 되어 되돌아온다는 콘셉트의 이번 확장팩은 엔드 게임 보스로 정복자 5인이 등장하며, 활 스킬 개선 및 추가, 변형 리그 오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엔드 게임 보스가 변하는 콘텐츠인 만큼 신규 유저는 물론 복귀 유저, 기존 유저 모두 만족할 만한 퀄리티를 뽑아내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 17일 피시방 점유율 순위, 패스오브엑자일은 18위에 안착했다. = 게임트릭스 제공

덕분에 오픈 이후 하락세였던 패스오브엑자일이 PC방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PC방 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7일 기준 패스오브엑자일은 PC방 게임 순위 18위에 안착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점유율 92% 상승, 순위 10계단 상승한 결과다. 패스오브엑자일은 겨울 시즌과 맞물려 이러한 상승세가 계속되면 in10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게임조선에서는 패스오브엑자일의 역주행 원동력 3가지를 다시 한 번 짚어봤다.

`◆ 변형 리그


몬스터 샘플을 모아 보스를 창조하는 변형 리그 = 게임조선 촬영

아틀라스의 정복자 업데이트와 함께 열린 신규 리그 '변형 리그'는 몬스터의 샘플을 모아 보스를 만든다는 독특한 개념의 리그다. NPC 테인에게 몬스터 샘플 5부위를 수집해가면 원하는 보스를 창조할 수 있다. 샘플에도 아이템과 같은 등급이 존재하며, 샘플에 따라 변형 리그의 보스 몬스터의 생김새와 패턴 등은 물론 보상까지 변화할 수 있는 만큼 보스 몬스터를 창조하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현재는 몬스터 샘플을 일일이 줏어야 하기 때문에 파밍에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는데 개발사인 GGG 측에서도 이를 인지하고 자동으로 습득되도록 패치할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즐거운 파밍이 될 전망이다.

◆ 활 스킬 개선


활 스킬이 대거 개편됐다. 스크린샷은 불타는 화살 = 게임조선 촬영

GGG는 확장마다 한 개의 무기 카테고리 스킬을 개편하고 있다. 이번 3.9 에서 개편 대상이 된 아이템은 '활'이다. 이번 활 스킬 개편에서는 다양한 신규 스킬 추가 뿐 아니라, 보조 스킬을 통해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탄도형 화살이나 연발탄, 등 다채로운 활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 공격 토템이 '쇠뇌' 활 스킬로 조정되면서 활 스킬의 종류와 보조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도 했다. 다양한 쇠뇌 스킬로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해진 만큼 이전보다 더욱 쉬운 레벨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드게임 변경


아틀라스의 정복자 최종 보스 = 패스오브엑자일 공식홈페이지 갈무리

기존 최종보스였던 엘더를 처치한 유배자들이 오히려 적이 되어 등장한다는 독특한 스토리를 가진 아틀라스의 정복자는 말 그대로 최종보스로 아틀라스의 정복자 5인이 등장하게 된다. 보스의 변경과 함께 아틀라스 시스템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져 더 높은 등급의 지도를 얻기 위한 아틀라스 확장 등 액트 완료 후의 재미 요소가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기존 유저는 물론 엘더 이후의 스토리가 궁금한 복귀 유저가 많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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