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장 이재홍)는 지난 11일(수) 부산광역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년 장애인 일자리창출 성과보고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기관 표창’과 ‘부산광역시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그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 아래 작년 4월, 부산시ㆍ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PC 또는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면 장애인도 근로가 가능한 ‘게임물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하였다.

이에 게임위는 2019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사업을 통해 올해 3월부터 부산 지역 청년장애인 10명을 신규 채용하였다. 그 결과 게임위는 장애인 근로자 고용률 11.02%를 달성하여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 고용률 3.4%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채용 이후에도 휠체어용 등받이, 시각장애인용 손목시계 등 보조공학기기 지원과 휠체어를 고려한 업무공간 구성, 장애인 화장실 확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들이 편리한 업무환경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등 장애인 업무적응 및 근로편의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게임위는 수상기관 중 단독으로 기관과 개인 부분의 수상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임직원 모두 전사적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이고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상생 및 경제성장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