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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P연구소] 넷마블 '일곱개의대죄', 최근 합류한 신영웅의 PVP 활용도는?

작성일 : 2019.12.09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이하 일곱개의대죄)'에 PVP로 쓰기 좋은 영웅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PVP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는 중이다. 기존이 한 영웅의 출현으로 기존 메타를 뒤집는 긴규 메타 형태라면 현재는 서로 물고 물리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다만 워낙 짧은 기간에 영웅들이 몰려나오면서 '이거다!' 라고 말할만큼 출중한 덱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다들 자신만의 덱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라는 뜻. 그야말로 일곱개의대죄판 춘추전국시대라 말할 수 있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메타는 무엇이고 그 효용성은 얼마나 될까? PVP연구소는 최근 추가된 영웅들을 포함시킨 다양한 덱들을 통해 장단점을 살펴봤다.

본 콘텐츠는 PVP 메타에 신선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신조합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절대 승리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주세요.

본 콘텐츠는 유튜버 '초순tv'의 허락을 받아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습니다.

 

◆ 관통덱의 완벽한 카운터 발렌티 인내덱 (정예전)

한때 PVP판을 싹쓸고 다니던 관통덱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이하 신마멜)'와 '[흑막의 지휘자]마술사 릴리아(이하 신릴리아)' 조합을 카운터칠 수 있는 조합. 이는 [대지를 흔드는 자] 병기공학자 발렌티(이하 발렌티)'가 '자신의 인내만큼 상대의 관통을 감소'시키는 개성 때문이다.

장비와 요리를 통해 80~90정도의 인내만 맞춘다면 거의 대부분 영웅의 관통력을 0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설사 신릴리아가 있어 개성으로 관통을 올려준다고 해도 위협적인 수준까지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보니 관통을 앞세운 파티에게는 저승사자같은 존재. 때문에 혹시 모를 관통덱을 견제하기 위해 보험 명복으로 데려가는 경우도 많다.

주요 전략은 투급 요리로 최대한 투급을 올려 선공을 잡은 뒤 7장째 카드를 기존 카드와 합쳐 필살기를 첫 턴에 모으는 것. 관통덱의 경우 첫 턴에 필살기를 견제하는 것이 아주 어렵기 때문에 두 턴째 하나를 자르고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주도권을 잡아서 승기를 잡는 것이 승리 패턴.

투석화덱같이 필살기 견제가 쉬운 조합을 만나면 전투력이 급감한다는 단점도 있다.

 

◆ 연속 공격은 용납치 않아! 요정단단덱 (정예전)

요정족인 '<십계> [안식]의 글록시니아(이하 글록시니아)'를 포함시킨 새로운 요정덱. 대기 영웅에는 '[챔피언] 레인저 그리아모어(이하 근력그리아모어)'를 넣고 생명력 음식을 먹어 생명력을 극대화 시킨 조합이다.

조합 이름답게 좀처럼 죽지 않는 것이 특징. 최대한 버티면서 요정족 특기인 전체 필살기로 승부를 보는 것이 기본 전투 패턴. 글록시니아의 계금(한 턴에 2회 공격시 해당 공격부터 공격 능력 30% 감소) 때문에 강력한 딜러의 연속 공격으로 상대를 자르는 것이 어려워진다. 때문에 많은 체력을 가진 아군측이 필살기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셈

글록시니아의 계금은 강력한 디버프이지만 적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적용되므로 스킬을 연속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여차하면 '[나태의죄] 요정왕 킹(이하 나태킹)'을 통해 정화할 수도 있다.

 

◆ 아 답답하다. 하지만 너는 더욱 답답하겠지! 몬스피트 조합 (정예전)

신규 십계 '<십계> [침묵]의 몬스피트(이하 몬스피트)'를 활용한 조합. 몬스피트의 계금(스킬 사용 시 필살기 게이지가 상승하지 않는다)을 통해 적의 필살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포인트. 투급 음식을 먹어 선공을 잡으면 7번째 카드를 합쳐서 첫 턴에 필살기를 만드는 전략. 계금을 감안해서 공격이 아닌 이동과 합체로만 필살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이를 견제하기 위한 공격과 방어 스킬을 사용할 수록 더더욱 필살기를 모으기 힘들어진다. 이 유리함을 최대한 이용해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다. 몬스피트는 개성과 계금이 훌륭한 영웅이지만 공격력이 높은 편이 아니므로 에스카노르가 메인 공격수로 활약한다.

생각보다 공격력이 약한 조합이라 작전은 좋지만 묘하게 지는 경우가 많으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 공짜지만 성능은 괜찮네?. 선택형 도발 스킬의 델드레 조합 (정예전)

가장 최근 합류한 '<창천의육연성>성기사 델드레(이하 델드레)'를 활용한 조합. 델드레는 도발과 '블로 키스' 스킬이 기존 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적 입장에서 정석적으로 상대하기 까다로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개성은 PVP 시작시 랜덤 적에게 매혹을 걸고, 매혹에 걸린 적이 델드레를 공격할 경우 해당 스킬이 빗나가게 된다. 만약 전체 공격기를 가진 적에게 걸리면 해당 적은 무조건 1회의 공격을 실패해야 되는 유용한 개성.

2번 스킬인 '블로 키스'는 원하는 아군에게 도발을 거는 스킬. 가장 주요한 역할은 적이 필살기를 사용하려 할 때 맞았을 때 가장 타격이 적은 아군에게 걸어 대신 맞게 해주는 것. 혹은 '[일곱개의대죄] 단장 멜리오다스(이하 단장 멜리오다스)'같은 강력한 반격이 있는 캐릭터에 걸어줘 상대 공격을 제한 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델드레는 좋은 스킬과 반대로 기초 스펙 상당히 낮은 영웅에 속한다. 공격과 방어 모두 낮아 투급을 통한 선공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 영웅. 이벤트가 무르익어 필살기를 6레벨까지 올리면 투급이 어느정도 올라가겠지만 비슷한 조건의 다른 영웅과 비교할 때 꽤 낮은 편에 속하니 이 부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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