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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고레벨 사냥터 필수 '속성 데미지'! 대세가 된 이유는?

작성일 : 2019.12.07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출시 이래 최대 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지역과 던전을 추가한 가운데 전격 무기를 위시한 각종 속성 무기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속성 무기가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신규 지역 몬스터들의 높은 방어력 때문이다. 적정 레벨 135 이상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규 지역의 몬스터들은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높은 공격력을 가진 무기로 사냥하기 힘들다. 반면 속성 무기로 약점 속성으로 공격하면 높은 등급의 무기보다 더 많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어 다수의 이용자가 속성 무기를 구하기 위해 속성의 땅에서 사냥을 반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와 같은 대미지 차이에 대해 물리 공격 및 마법 공격은 각 방어력에 의해 퍼센트로 감소되는 반면 속성 공격은 방어력에 영향받지 않는 속성 저항 수치의 따라 감소되기 때문으로 유추하고 있다. 즉, 높은 방어력을 가진 몬스터라도 약점 속성으로 공격한다면 속성 저항에 의해 대미지가 감소되지 않고 표기된 대미지 그대로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저레벨은 하루종일 공격해야 겨우 몬스터 한 마리 잡는 곳 = 게임조선 촬영

현재 속성 무기 중 가장 큰 효율을 보이는 것은 바로 '번개' 속성이다. 신규 지역 대부분의 몬스터가 번개 속성 약점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혼돈의 입구인 '북부 하수도'와 '호수의 심장'의 주력 몬스터의 약점 또한 번개 속성이기 때문이다. 특히 호수의 심장의 경우 일반 몬스터부터 보스 몬스터까지 모두 번개 속성 약점을 가지고 있어 번개 속성 무기의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다.

번개 속성 외에도 필드 보드 '생쥐 인간' 약점인 화염, 인간형 몬스터의 약점 독, 마지막으로 최후반 지역 몬스터의 약점인 빙결까지 대부분의 몬스터가 속성 약점을 가지고 있어 모든 속성이 신규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속성 공격은 신규 지역 공략을 위한 필수 요소로 거듭나고 있다.



강타 대미지 비교에 사용된 장비 = 게임조선 촬영

속성 공격은 일반 무기 옵션에서도 출현하지만, 현재 일반 옵션으로 생성된 속성 대미지로 약점 속성을 가진 몬스터를 공격할 경우 일반 무기와 대미지 면에서 큰 차이가 없어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속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특수 옵션으로 속성 공격력을 가진 무기를 따로 구해야 한다.

현재 이용자들이 구할 수 있는 속성 무기는 '속성의 땅' 지역에서 드랍 되는 희귀 무기인 '스피카'와 전설 무기인 '아트록' 시리즈다. 스피카 무기 및 아트록 무기는 특수 옵션으로 속성 공격을 가지도 등장하며 약점 속성 몬스터에게 속성 대미지를 정상적으로 가할 수 있다. 도감상으로 영웅 등급 속성 무기 '멜라인' 시리즈가 명시돼 있지만, 입수 방법이 밝혀지지 않았다.

속성 무기는 희귀 무기라 하여도 경우에 따라 높은 강화도를 보유한 전설 및 영웅 등급 무기보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따라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지 않는 유형의 무기라 하여도 일단 속성 무기를 입수했다면 신규 지역 공략을 위해 절대 분해하면 안된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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