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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리즈 리메이크 징조? 바이오하자드RE:3 아트워크 유출

작성일 : 2019.12.05

 

바이오하자드RE:2의 성공에 힘입은 캡콤이 바이오하자드 전 시리즈 리메이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해외 게임정보 사이트인 gamstat에서 바이오하자드RE:3의 커버 아트워크와 타이틀 코드가 PSN스토어를 통해 유출된 것이 확인됐다.

유출된 이미지에서는 도시를 등진 한 쌍의 남녀와 이들을 노려보고 있는 좀비가 나오고 있는데 원작의 내용을 따라간다면 해당 요소들은 라쿤 시티와 3편의 주인공인 질 발렌타인,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그리고 생체병기 네메시스임을 유추할 수 있으며 내용 또한 원작처럼 라쿤 시티 탈출기를 다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니 이미지 서버에서 해당 아트워크는 삭제됐지만 게임 정보는 여전히 남아있다 = gamstat 사이트 캡처


TGS 2019에서 발표한 프로젝트레지스탕스의 아트워크 = 캡콤 프로젝트레지스탕스 공식홈페이지


정식 버전에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2명이 새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 gamstat 사이트 캡처

함께 유출된 아트워크에는 네메시스가 따로 그려져 있고 Z버전이라는 부제가 붙은 것으로 보아 2편처럼 15세 이용가와 18세 이용가를 나누어 발매하려는 것으로 추정되며 바이오하자드레지스탕스라는 신규 타이틀의 아트워크도 함께 발견됐는데 이는 캡콤이 지난 9월 발표한 4vs1 서바이벌 게임 '프로젝트 레지스탕스'와 내용이 동일한 것으로 확인이 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많은 팬들은 다가오는 12월 12일 '더 게임 어워드 2019'에서 캡콤이 바이오하자드RE:3를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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