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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장신구부터 전설 제작 재료까지, 파밍 끝판왕 '레이드' 공략

작성일 : 2019.11.19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에는 희귀 장비 및 주요 재료 아이템을 수급하는 '레이드' 콘텐츠가 있다.

하루 두 번 입장 가능한 달빛조각사의 레이드는 일반 레이드 네 곳과 하드 레이드 네 곳으로 총 여덟 곳이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각 레이드를 완료하면 레이드 보상 상자와 아이템 교환에 사용하는 '왕국의 증표'를 지급한다. 각 상자에서 호르간 액세서리부터 아누비스 액세서리까지 희귀한 옵션을 가진 장신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플리의 증표'나 '아누비스의 뒤틀린 심장' 같은 전설 제작 재료 획득까지 노릴 수 있어 캐릭터 전투력 상승을 위해선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콘텐츠다.

레이드 던전은 일반 던전과 다르게 강력한 단일 보스 몬스터만 등장하기 때문에 다른 이용자들과 협동 플레이가 권장된다. 각 보스 몬스터는 각종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고유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어 굉장히 위협적이지만, 대부분의 공격 모션이 느리고 발동 범위가 표시되기 때문에 수동 조작을 이용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레이드 보상은 보스 몬스터에게 가한 데미지에 따라 차등 지급 되기 때문에 공격 패턴을 숙지한 뒤 위협적인 공격만 피해 많은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판단이 필요하다.

1. 여왕의 동굴(입장 레벨 40), 여왕의 숨겨진 동굴(입장 레벨 100)

여왕의 동굴은 이용자가 가장 먼저 접하는 레이드 던전으로 벌레 몬스터인 '리플리'가 보스로 등장한다. 보상으로 등장하는 '호르간 귀걸이'는 공격 당 HP 흡수 옵션과 공격력 증가, 방어력 무시 등 유용한 옵션이 등장하며, 다른 레이드 보상 장신구와 다르게 1%라는 높은 확률로 등장하기 때문에 매우 인기 있는 던전이다. 또한 전설 무기 제작에는 리플리 레이드의 보상인 '리플리의 증표'와 '리플리의 무자비한 본능'이 매우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장비를 마련하려는 초보들뿐만 아니라 전설을 제작하려는 고레벨도 많이 찾는 레이드다.

첫 레이드인 만큼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리플리 주변 큰 범위에 독 안개를 뿌리는 공격은 중독 상태 이상을 유발하지만, 물약으로 버틸 수 있는 정도라 큰 위협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 패턴은 전방 좁은 범위에 큰 데미지를 주는 기절 공격으로 입장 최소 레벨에 바로 도전한 이용자는 이 공격 한 번으로 일격사 당할 수도 있다. 해당 공격만 주의한다면 쉽게 토벌 가능한 보스다.


이용자의 명치를 매우 세게 치는 여왕님 = 게임조선 촬영


독 안개는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다 = 게임조선 촬영

2. 지배자의 계곡(입장 레벨 76), 지배자의 깊은 계곡(입장 레벨 106)

지배자의 계곡의 리자드맨 우두머리 카모샤가 보스로 등장하는 레이드 던전이다. 하위 아이템에서 상위 아이템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 파밍 던전이지만 흡수 액세서리 확률은 여왕의 둥지보다 낮고, 옵션석 상자나 루나리움 보상 등급은 상위 던전 보다 낮아 다소 아쉬운 레이드다. 호르간 장신구를 다 모았지만 강령술사의 예배당을 돌기 버거운 이용자라면 조각상과 그림자 장신구를 노리고 돌아볼 만하다.

카모샤의 가장 위협적인 패턴은 '학살'이다. 카모샤 주변 넓은 범위에 큰 데미지와 출혈을 가하는 공격으로 가죽이나 천 캐릭터는 이 공격 한 번에 즉사할 때도 있다. 다행히 학살 공격은 발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범위 밖으로 회피할 시간이 충분하다. 넉백 공격과 번개 공격은 상태 이상을 유발하지만 대부분 카모샤 전방에 공격 판정이 몰려 있어 몬스터 후방에서 공격하면 회피가 필요 없다.


큰 데미지와 출혈을 거는 학살 공격 = 게임조선 촬영


기절 공격은 맞으면서 공격할만한 편 = 게임조선 촬영


번개 공격은 원거리 공격이라 근접 클래스는 극딜을 넣을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3. 강령술사의 예배당(입장 레벨 93), 강령술사의 비밀 예배당(입장 레벵 121)

강령술사의 예배당은 위협적인 패턴이 많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는 던전이다. 특히 부패 공격은 포션으로는 감당 안 될 정도의 빠른 속도로 캐릭터의 생명력을 깎아버리기 때문에 부패 해제 포션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보상 상자에서는 모든 레이드 보상 상자 중 가장 높은 40%의 확률로 상급 옵션석 상자가 등장해 다른 던전보다 옵션석 작업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스인 '샤이어'는 강령술사라는 이름답게 지속적으로 일반 몬스터를 소환한다. 처음에는 일반 스켈레톤만 소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처 스켈레톤이나 스켈레톤 메이지 등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하니 주의해야한다. 강령술사의 예배당에서 주의해야 할 패턴은 위축 공격과 부패 공격이다. 특히 위축 공격은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70%나 낮춰 DPS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후속 광역 마법 공격이나 부패 공격 연계로 캐릭터를 위협하기 때문에 위축 해제 포션과 부패 해제 포션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강령술사의 예배당만큼은 해제 포션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 게임조선 촬영


광역 공격+마법 몬스터 소환 = 캐리터 삭제 = 게임조선 촬영

4. 폭군의 신전(입장 레벨 115), 폭군의 음산한 신전(입장 레벨 129)

지난 BOOK 1.3 업데이트로 추가된 폭군의 신전은 다양한 패턴과 이펙트가 인상적인 던전이다. 잊혀진 왕국의 땅을 지배하는 '아누비스'가 보스로 등장하며, 각종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원소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적절한 해제 포션 사용이 요구된다. 보상인 '아누비스의 상자'에서는 상급 옵션석 상자가 33%의 확률로 등장하며, 주황빛 루나리움도 12%로 높은 등장 확률을 보여주기 때문에 옵션 및 제작을 통한 캐릭터 전투력 상승을 노릴 수 있다.

아누비스는 네 가지 속성 공격과 소환 공격까지 총 다섯 가지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강력한 데미지와 함께 화상을 부여하는 화속성 공격은 웬만한 캐릭터를 한 번에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위력을 보여준다. 해당 공격은 발동 전에 주변 캐릭터를 끌어당긴 후 일정 시간 뒤 아누비스 주변에 큰 폭발을 일으키므로 후속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동 속도 상승 포션 사용이 권장된다. 이외에는 기절 공격을 유발하는 번개 공격 외에는 생존에 지장을 줄 만큼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반 던전의 경우 순위권에 들기 위해 패턴을 맞아가며 공격하는 것도 고려해봄 직하다.


발동 메시지와 함께 캐릭터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빠르게 벗어나야 후속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리플리와 마찬가지로 독 속성 공격은 버틸만 하다 = 게임조선 촬영


위축 공격은 DPS 하락의 주범, 해제 포션을 꼭 사 오자 = 게임조선 촬영


번개 공격은 데미지보다 기절 후 이어지는 공격 때문에 매우 위협적이다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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