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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9] 펄어비스 두 번째 플래그쉽 타이틀, MMORPG '붉은사막' 베일벗다

작성일 : 2019.11.14

 

지스타 2019에서 펄어비스 신작 MMORPG '붉은사막'이 베일을 벗었다.

펄어비스는 지스타 2019에 마련된 부스에서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개최했는데, 해당 행사에서는 펄어비스의 신작 4종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펄어비스 커넥트 2019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것이 바로 붉은사막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 검은사막에서 더욱 진화함과 더불어 색다른 이야기로 게이머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확히는 검은사막 내에는 실제로 검은사막이라는 지명이 존재하는데, 해당 검은사막의 다른 이름이 바로 '붉은사막'이다. 그리고 신작 붉은사막에서는 해당 검은사막의 과거 시대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붉은사막의 소개는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가 진행했다. 정환경 프로듀서는 "개발이 거듭되면서 붉은사막만의 개성과 오리지널리티가 점차 풍성해지면서 결국엔 새로운 대륙, 새로운 서사,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또, "붉은사막은 사막이라는 이름을 이어갈 수 있는 두 번째 플래그쉽이다"라고 설명했다.


붉은사막의 '정환경' 총괄 프로듀서 = 게임조선 촬영

용병들의 피로 써내려가는 서사시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용병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플레이어는 마티누스의 아들 '맥더프'라는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 맥더프는 아주 작은 용병단의 리더이지만 용병단 리더로써의 책임감과 과거의 트라우마 사이에서 고민과 갈등을 하는 모습을 가졌다.

다시 말해서 붉은사막의 시나리오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하나의 드라마를 가진 각각의 캐릭터가 눈물로 그리는 서사시다. 여기에 이용자의 이야기도 곁들여진다고 전했다. 또,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성향에 따라 적 캐릭터의 플레이 성향, 장비, 스킬, 무게까지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맥더프 용병단 이외의 붉은사막 내 등장하는 용병단도 각각의 스토리와 성향, 생존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향에 맞는 용병단을 성장시켜, 작지만 밀도 있는 스토리를 즐기며 MMORPG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는 차세대 MMORPG가 갖춰야할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붉은사막 발표에서는 이용자에게 위협을 줄 수 있는 인물들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잔인한 용병들과 거대한 크리처, 음모를 꾸미고 있는 배후 세력, 그리고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할 수 없는 애매한 존재까지 등장한다. 여기에 이용자들은 펄어비스만의 호쾌하면서도 특유의 액션과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육성한 용병단의 전략, 전술을 통해 생존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것은 이용자들의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라고 강조했다.

붉은사막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세계 내에서 수많은 이용자와 용병단, 캐릭터는 전투와 투쟁을 통해 생존을 꾀하게 된다. 펄어비스 특유의 생존, 생활 콘텐츠가 곳곳에 녹아들어 있는 것이 바로 붉은사막이며 이 모든 것을 구현하기 위해 높은 퀄리티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풍부한 배경, 사운드, 액션 시스템, 비주얼 이펙트 등을 준비했다. 

붉은사막은 PC와 콘솔,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고 발표를 마쳤다. 또, 추후에 더욱 다양한 소식을 전해줄 것을 약속했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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