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지스타2019' 행사에서 이벤트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지스타2019에 참여한 크래프톤은 야외 전시장과 1전시장에 각각 종합 부스와 배틀그라운드 단독 부스를 준비했다. 종합 부스는 야외 전시장 V01에 위치하고 있으며, 트램플린과 신작 체험존, 배틀그라운드 포토존, 단체 게임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됐다.

첫 번째 이벤트인 트램폴린존 이벤트에 참여하면 트램폴린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기념사진까지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전송받은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크래프톤 그립톡을 경품으로 얻는다.

트램폴린존 옆에 있는 신작 체험존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한 로그라이크RPG '미스트오버' 시연대가 마련됐다. 미스트오버는 독특한 일러스트와 긴장감 넘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행사장에는 게임 플레이 1회당 10분의 제한 시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미스트오버를 체험하기 위한 긴 대기열을 만들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들은 미스트오버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 팩을 받았다.

크래프톤 핀버튼 부스에서는 SNS로 크래프톤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크래프톤 핀버튼 18종 중 1인당 최대 7개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 핀버튼은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마크 및 배틀그라운드 로고, 크래프톤 슬로건인 'WE ARE KRAFTON'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준비돼 있다.

또한 크래프톤 부스에는 배틀그라운드 부스에서 얻은 배그 코인으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배그 크레인 코너가 마련돼 있다. 배그 코인은 배틀그라운드 이벤트 스탬프 하나당 1개씩, 총 3개를 얻을 수 있으며, 코인 1개당 크레인 도전 기회 1회가 주어진다. 크레인에는 배틀그라운드 관련 굿즈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관람객 7명이 크래프톤 바스켓에 공을 던져 미션을 수행하는 '단체게임 존'과 퀴즈를 맞히면 배틀그라운드 스티커를 증정하는 '크래프톤 퀴즈 존'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크래프톤 부스에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수안 기자 nakir@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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