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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19] D-3 코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신작 미리보기

작성일 : 2019.11.11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가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4일부터 나흘간 개최된다.

올해는 지스타 원년부터 빠지지 않고 참가했던 터줏대감 넥슨이 불참하게 되면서 그 빈자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모든 부스 입점은 완료된 상태. 지스타2019는 넥스타(넥슨+지스타의 합성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행사의 변화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스타2019 주요 부스 평면도

올해 가장 주목받는 업체로는 넷마블, 펄어비스, 크래프톤(펍지) 등이 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레볼루션', '제2의나라', 'A3:스틸얼라이브', '매직:마나스트라이크' 등 4종의 모바일 게임을 출품한다. 이 중 '세븐나이츠레볼루션'과 '제2의나라'는 최초 공개하는 게임이다. 출품하는 모든 게임은 250여석의 대규모 시연대가 마련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며 모든 현장 행사는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게이머는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여러 영웅의 무기를 사용하거나 게이머 자신이 직접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해 전투가 가능하다.

제2의나라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로 유명한 '레벨5'와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이웃집토토로'를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해 2011년 발매한 '니노쿠니:하얀 성회의 여왕'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브리 특유의 동화풍 작화를 모바일로 잘 살린 작품이다.


넷마블의 지스타2019 시연 타이틀 4종

 

펄어비스는 가장 큰 규모인 200부스에 자체 개발 중인 신작 4종을 한꺼번에 발표한다.

그 중 검은사막 세계관을 가진 후속작이라 불리는 '붉은사막'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지스타 시작과 함께 트레일러를 공개할 예정이다. '섀도우아레나'는 검은사막의 그림자 전장을 확장한 게임으로 최대 50명까지 입장해 배틀로얄 룰로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기존 배틀로얄류 게임가 FPS 기반인데 반해 근접 전투가 핵심인 것이 최대 특징

그 외에도 '도깨비(DokeV)'와 '플랜8'을 공개하며, 최근 인수한 CCP게임즈의 이브온라인 한글화 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래프톤(펍지)은 "WE ARE KRAFTON”이라는 메시지를 슬로건 및 컨셉으로 기존 '블루홀'이 보여줬던 단일 회사 브랜드가 아닌 '각자의 개성을 가진 게임 제작 스튜디오의 연합(유니온)'으로서 의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최초로 야외 전시장 3개소를 확보해 부스를 선보이고, '배틀그라운드'의 펍지는 실내에 자리잡아 실내/외 양쪽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 일명 IN&OUT이라 불리는 전략으로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펍지 부스를 방문하도록 동선을 제시하고, 반대로 펍지 팬들도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

또한, 크래프톤은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향훈 기자 tesse@chosun.com ]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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