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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소망 담은 '웬즈데이' 비플러스 펀딩 오픈

작성일 : 2019.11.07

 

[자료제공 = 겜브릿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적을 얻게 된 '순이' 할머니가 끔찍한 사건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동료들을 구출하는 3D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 <웬즈데이>가 개발 자금 모금을 위한 펀딩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월 11일(금) 비플러스 펀딩 오픈 이후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예비 유저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졌다. '월급 받아서 바로 드리고 싶어요'_비플러스 조**, '응원합니다! 꼭 이 게임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_비플러스 유**, '꼭 투자금액이 채워졌으면 좋겠습니다'_비플러스 김** 등 격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 김복동님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친구들을 구하고 싶어'라는 바람에서 컨셉을 얻어 시작된 프로젝트인만큼 예비 유저들이 게임의 의미를 먼저 알아보고 동참하고 있다.

또한, 후원에 앞서 <웬즈데이> 프로젝트의 기획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웬즈데이 탄생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소설, 연극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와 일본 전쟁범죄를 다루었지만, 국내 게임 업계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프로젝인만큼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유저들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되었다고 전했다.

금일(11월 7일) 기준 목표 모금액 5,000만원 중 20% 모금되었으며, 11월 15일(금)까지 진행된다. 비플러스 펀딩은 1만원 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50만원 이상 후원자에게는 일본군 성범죄 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브랜드 '희움'의 스마트톡을 리워드로 전달한다. 겜브릿지 도민석 대표는 "첫 시도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야 이 주제로 게임을 만들 다른 분들이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웬즈데이>를 성공사례로 만들고 싶다. 개발 자금 펀딩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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