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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성공적 데뷔! 퀘스트 동선따라 이용자 행렬 이어져

작성일 : 2019.11.07

 

넥슨이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MMORPG 'V4'가 7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라는 것을 증명하듯, 자정이 되자마자 수많은 이용자가 몰렸고 결국 서버 불안정 사태로 잠시 동안 긴급 점검에 돌입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하지만 해당 문제는 이내 해결되고 많은 이용자가 V4의 매력을 느껴보고자 접속했으나 매우 안정된 서버에서 쾌적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어느 MMORPG 작품이든 최초 접속 시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캐릭터 생성이다. V4에는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매지션, 액슬러, 워로드 등 총 6개 클래스가 준비돼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각 클래스는 특정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가 딜러임에 따라 각 클래스가 사용하는 무기와 전투 방식만을 고민하면 된다.

클래스 선택 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돌입했다. 편의성이 돋보이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덕분에 누구든 쉽게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었고, 세부 커스터마이징에서는 캐릭터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커마 초보자도 배려한듯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구성 = 게임조선 촬영

본격적으로 V4 게임 내로 진입하면 화려한 그래픽의 컷신이 눈을 사로잡았다. 최근 모바일 게임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수준의 컷신을 보는 듯했다. 컷신이 종료된 후 필드에 돌입하자 이미 수많은 이용자가 분주히 움직이면서 V4를 맛보고 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뛰어난 경치와 풍경을 구현해낸 V4의 그래픽과, 바삐 움직이는 이용자들의 모습은 가히 장관이었다. 이후에 게임 속 어딜가나 이용자들의 동선이 비슷하기에 계속해서 마주쳤고, 이는 캐릭터 육성 경쟁을 부추겼다.


어딜가나 수많은 이용자로 붐빈다 = 게임조선 촬영

그래픽과 더불어 깔끔한 UI와 UX, 인터페이스, 시점 변경, 군더더기 없는 이펙트는 칭찬받을 부분으로 보인다. 우선 화면 내에 깔끔히 정리된 UI 및 UX는 결코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무작정 숨겨놓지도 않았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할만한, 그리고 핵심적인 부분은 명확하게 보여주되, 이외의 것은 간소화시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으로 시점 변경이다. V4가 지원하는 시점은 노말/ 액션/ 쿼터/ 프리 등 총 네 가지인데, 어떤 시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들게 했다. 뛰어난 타격감을 원했던 이용자가 V4를 처음 접했다면, 어쩌면 실망했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용자는 꼭 액션 카메라로 시점을 전환해 플레이해보길 권장한다.


액션 카메라는 캐릭터 움직임에 따라 시점도 함께 변하므로 매우 생동감이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이펙트에 대한 부분도 짚고 넘어가보자. 이펙트의 경우는 결코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다. 다시 말해서 이펙트로 화면을 가리는 경우도, 그렇다고 캐릭터의 공격을 밋밋하게 표현하지도 않은 균형있는 이펙트다. 만약 좀 더 강렬한 이펙트를 맛보고 싶다면 과감하게 '데빌 체이서' 모드를 발동시키면 된다.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데빌 체이서 게이지가 차게 되는데, 이후에 데빌 체이서를 사용하면 화려한 이펙트의, 일반적인 전투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짜릿함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이펙트 = 게임조선 촬영


 화려한 이펙트를 원한다면 데빌 체이서 모드로 만끽하자 = 게임조선 촬영

게임의 몰입도는 어떠한가? 이미 전투에서 느낄 수 있는 짜릿함은 위에서 언급했다. 흥미진진한 전투와 더불어 NPC와의 대화 및 스토리 진행 시에 등장하는 컷신과 화면 전환은 결코 스킵 버튼을 눌러선 안될 것만 같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컷신, 그리고 NPC와의 대화 시의 그래픽은 V4의 또다른 매력임이 분명하다.


게임 시작 시 등장하는 시네마틱 영상은 가히 최고 수준 = 게임조선 촬영


NPC와의 대사 및 컷신에도 많은 신경을 쓴 듯 하다 = 게임조선 촬영

아직까지 V4가 강정으로 내세운 길드 협동 콘텐츠, 서버의 경계를 허문 '인터 서버', 동료를 진두지휘할 수 있는 '커맨더 모드' 등은 육성 초기 단계에 있어 경험해보지 못했으나 초반부부터 준비돼 있는 동료, 탈것, 소환수, 악마 토벌, 생산 등 충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동료를 보내서 대신 일을 시킬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게임 25년 경력상, 채집물은 보일 때마다 캐놔야 훗날 탈이 없더라 = 게임조선 촬영


탈것도 귀엽다. V4 내에는 뭔가 펭귄과 관련된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 = 게임조선 촬영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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