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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상자 부수면 칭호 드립니다! '공공 기물 파손죄' 히든 퀘스트 공략

작성일 : 2019.11.01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에는 캐릭터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200여 종의 다양한 칭호가 마련돼 있다.

'백수 탈출'이나 '달빛 조각사'처럼 전직만 해도 주는 칭호가 있는가 하면, '마굴 토벌대원'이나 '바란 마을의 영웅'처럼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야 획득하는 칭호도 있다. 또한 특정 맵을 모두 밝히면 '탐험가' 칭호가 생기며, 몬스터를 일정 수 이상 처치하면 얻는 칭호도 존재한다. 이처럼 캐릭터의 행동에 따라 다양한 칭호가 주어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게임 출시 초기부터 칭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수많은 칭호 중 많은 이에게 주목받은 칭호는 '자체 칭호'다. 다른 칭호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칭호를 만들 수 있고, 변경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마음껏 캐릭터의 개성을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게임 내 칭호 중 마음에 드는 칭호가 없다면 직접 자체 칭호를 이용해 자신만의 칭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자체 칭호를 획득하기 위해선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우선 캐릭터 레벨이 100을 넘어야 하며, '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업적을 완료해야 한다. 해당 업적은 항아리나 상자처럼 일반 공격으로 부서지는 물건을 100개 파괴하면 얻는다. 업적 진행 상황이 따로 표시되지 않지만 부순 물건은 제대로 합산되니 안심하고 파괴하자.

항아리 및 상자 파괴 작업을 위한 추천 장소는 '바란' 마을이다. 세라보그 성보다 맵이 좁기 때문에 파괴 가능 물건이 밀집돼 있고, 다른 마을보다 수가 많아 빠른 업적 획득이 가능하다. 바란 여관으로 텔레포트한 후 여관부터 남문, 동문, 다시 여관 순서로 돌면 총 16개의 물건을 부술 수 있다. 해당 루트를 따라 물건을 파괴한 후 여관에 들어갔다 나오면 부순 물건이 복구돼 있다.


여관 아래 항아리 셋 = 게임조선 촬영


아래로 내려와서 상자 넷과 항아리 둘 = 게임조선 촬영


오른쪽으로 가면 상자와 항아리 한 개씩 = 게임조선 촬영


동문 상자 셋 = 게임조선 촬영


여관 가는 길에 상자와 항아리 한 개씩 한 바퀴에 총 16개를 부술 수 있다 = 게임조선 촬영


업적을 획득하면 본격적으로 퀘스트 시작 = 게임조선 촬영

'안에 뭐가 들었을까요?' 업적을 완료하면 본격적으로 자체 칭호를 획득하는 '공공 기물 파손죄'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해당 퀘스트는 세라보그 성 동문 근처에 있는 기사 NPC 프란시스에게 받으며, 자동으로 시작되지 않으니 직접 말을 걸어야 한다.

프란시스에게 말을 걸면 이용자 캐릭터를 멈춰 세우며 항아리와 상자 100개 부순 죄로 자원봉사를 명령 한다. 이후 남부 평원에서 낚시로 깨진 유리병 5개 수집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 수령 이후 깨진 유리병을 낚을 때마다 퀘스트 진행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해당 아이템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또한 낚시가 가능한 다른 지역이라도 깨진 유리병을 낚기만 하면 퀘스트 조건이 충족돼 꼭 남부평원에서 시도하지 않아도 된다.

이때 낚은 깨진 유리병은 세라보그 성 대장장이 파르메가 주는 히든 퀘스트 '안구 보호하기'에 사용된다. '안구 보호하기'는 '공공 기물 파손죄'와 달리 깨진 유리병을 미리 준비해도 퀘스트가 해결되니 해당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은 이용자는 버리지 말고 가지고 있자.


스탑 롸잇 데얼 크리미널 스컴! = 게임조선 촬영

낚시를 마친 후 프란시스에게 보고하면 라비아스산 산악구조대원 NPC '체리'가 '환경 미화 활동' 퀘스트를 준다. 해당 퀘스트는 라비아스산에 서식하는 몬스터를 종류에 상관없이 100마리 처치하는 퀘스트다. 라비아스산은 권장 레벨 90~97 지역으로 자체 칭호 퀘스트를 진행하는 캐릭터라면 문제없이 모든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환경 미화 활동' 추천 지역은 라비아스산 남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는 구울류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죽은 전사의 동굴'의 구울과 마찬가지로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느리고, 인식 거리도 짧아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구울 외 일반 몬스터를 잡아도 퀘스트가 진행되니 겁쟁이 몬스터 무시 옵션은 잠시 꺼두자. 근처에 모험가 NPC '라그나'가 물약 및 소모품을 팔고 있어 아이템 보충 및 판매가 가능하다.


두 번째 퀘스트는 라비아스산 지역에서 진행 = 게임조선 촬영

라비아스산 몬스터를 100마리 잡아 퀘스트를 완료하고 프란시스에게 가면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를 받는다. 퀘스트 완료 조건은 납골당 보스 엘레크 처치 후 획득 가능한 '엘레크의 망치' 납품. 엘레크의 망치는 납골당이나 전리품 상자로 직접 구할 수도 있지만, 경매장을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엘레크가 등장하는 납골당은 혼돈의 입구에서 입장하는 던전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급 수련관의 함정이나 공중정원 알 깨기 같은 요소가 없어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3층 몬스터는 강력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몬스터 변신으로 일반 몬스터를 피해 보스만 잡는 것을 추천한다. 


엘레크의 망치는 납골당 보스 엘레크에게서 획득 = 게임조선 촬영

엘레크의 망치 납품을 끝으로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면 드디어 자신만의 칭호를 만들 수 있는 '자체 칭호'를 획득한다. 자체 칭호는 1~15자 사이로 입력할 수 있으며, 띄어쓰기와 특수 문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체 칭호는 한글과 영어, 숫자 15자 입력 가능 = 게임조선 촬영

[성수안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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