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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아이디어 돋보이는 학생 게임 축제 'GGC 2019' 풍경기

작성일 : 2019.10.30

 

글로벌게임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게임챌린지2019(GGC2019)'가 29일부터 30일까지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열렸다.

GGC2019는 각 대학 게임 관련 학과 중심으로 진행된 행사로,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작품을 선보이며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개발 실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PC  게임뿐만 아니라 콘솔, 스마트폰, 보드게임, VR, 방탈출 등 플랫폼과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관람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주를 이뤘으며, 각 학과 부스 및 e스포츠 체험 존에 전시된 게임을 체험했다. 특히 VR 및 방탈출 등 체험형 부스에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방탈출 = 게임조선 촬영

이날 행사장에는 학생 부스뿐만 아니라 인디게임 업체가 참여해 게임 체험회를 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부스를 통해 진흥원이 선정한 우수 인디 게임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빅레이더'는 인디게임 개발사 중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내고 힙합 리듬게임 '슈퍼힙합대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힙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운 '슈퍼힙합대전' = 게임조선 촬영

게임 체험 부스 외에도 게임 관련 협회와 학교 관계자, 아카데미 부스가 열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도 보였다. 각 부스에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 과정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게임사와 연계해 취업 방향성을 지도하기도 했다.

보드게임 존에는 만두게임즈를 포함해 세 개의 업체가 참가해 보드게임 체험회와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보드게임 부스에는 다른 곳과 달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었다. 체험 가능한 보드게임은 난이도별로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관계자의 설명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었다.


보드게임 부스에는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e스포츠 대회'와 '게임잼', 'GGC어워드'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e스포츠 대회는 전날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우승팀 '정우미와 부하들'를 비롯한 4개 팀이 수상했다. 게임잼 부문에는 9팀이 참여했으며, 우수상에 '2021'와 '리더스', 최우수상에 '스플잼', 대상에 '왓'이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우수 게임을 선정하는 GGC어워드는 대상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데드레더씨', 금상에 서강대학교 '에션포레스트', 은상에 숭실대학교 '해돌산수화', 동상에 아주대학교 '유어히어로'와 동양대학교 '스위트스케이트' 외 다수의 특별상이 수여됐다.

[성수안 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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