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5일	26일	27일	28일	29일	30일	31일
섀도우 아레나	CBT 모집 (PC)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정식출시 (PC, PS4, Xbox)
아우터 월드	정식출시 (PC, PS4, Xbox, Switch)
메디이블 (리메이크)	정식출시 (PS4)
궨트 (iOS)					정식출시 (Mobile - iOS)
애프터파티					정식출시 (PC, PS4, Xbox, Switch)
루이지맨션 3							정식출시 (Switch)

10월 마지막 주, 총 6종의 신작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펄어비스의 신작 PC 서바이벌 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24일부터 비공개 시범 테스터의 모집에 돌입했다.

25일부터 31일 사이에 출시되는 게임 중, 눈여겨볼만한 작품으로는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와 '아우터월드' 등이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FPS 콜오브듀티 : 모던워페어는 원작을 리부트한 작품으로 많은 FPS 마니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옵시디언의 신작 아우터월드는 '폴아웃'을 개발한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섀도우 아레나

펄어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PC 서바이벌 게임 '섀도우아레나'는 MMORPG '검은사막'의 콘텐츠 중 하나인 '그림자 전장'을 발전시켜 하나의 게임으로 만든 작품으로, 총 50명의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액션 배틀 로얄 장르다.

특히 기존의 배틀 로얄 장르의 게임과 달리, 근접전 형태로 경쟁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여기에 RPG적인 요소가 결합되면서 각종 스킬 사용, 및 적중, 회피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CBT에서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총 6종으로, 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사키, 헤라웬이다.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CBT 테스터를 총 1만 명 모집하며, 테스터 당첨 발표는 3차에 걸쳐 각 11월 11일, 18일, 21일에 이뤄진다. CBT는 11월 24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가 리부트돼 25일 돌아온다.

PC 플랫폼의 경우, 배틀넷으로 독점 출시되는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는 한국어 자막 및 음성을 지원하며 싱글플레이와 더불어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풍부한 즐길거리를 갖췄다. 멀티플레이의 주요 모드로는 팀전을 벌여 75킬을 먼저 달성한 팀이 승리하는 '팀 데스매치'와 거점을 점령해 점수를 획득하는 '점령', 본부를 점령하는 팀전 '본부', EMP 폭탄을 적 진영으로 옮기는 '사이버 공격', 세트 별로 진행되는 2대2 모드 '총격전' 등이 있다.

단, 현재 평가에 의하면 완성도 높은 싱글플레이에 비해 멀티플레이로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스코어 86점, 오픈크리틱 84점을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는 PC, Xbox One, PS4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모든 플랫폼에 대해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 아우터 월드

폴아웃의 개발자 '팀 케인'과 '레오나드 보야스키'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 '아우터월드'가 25일 정식 출시된다.

디젤펑크풍 배경의 공상과학 RPG로, 은하계의 가장 변방에 위치한 식민지에서 게임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기업 관료주의로 굳어진 식민지의 방문자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 전개 방식과 캐릭터 진행, 동료와의 관계, 최종 시나리오에 영향을 끼치는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특징이다.

게임 내에서는 다양한 SF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는가 하면,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또, 동료에게 리더쉽을 위임해 좀 더 전략적으로 풀어나가는 것도 가능. 

아우터월드는 RPG적 요소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메타크리틱 PS4 기준 86점, 오픈크리틱 85점을 받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C,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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