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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레볼루션, '총군'이 말하는 워슬레이어의 올바른 육성방향

작성일 : 2019.10.21

 

리니지2레볼루션에는 6개 종족의 30가지 클래스를 육성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특장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거나 높은 랭킹을 기록하는 유저들을 우리는 장인 또는 랭커라고 부른다.

게임조선에서는 이러한 장인, 랭커 유저들을 만나 해당 직업의 역사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효율적인 활용법을 묻고 있는 '용사를 만나다'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 만나본 유저는 그레시아 서버에서 천만에 육박하는 전투력의 워슬레이어를 키우고 있는 '총군'이다. 넷마블의 캐치프레이즈에 낚여(?) 키운 애증의 캐릭터와 그에 대한 온갖 노하우를 인터뷰를 통해 전수받아보자.


인터뷰이의 프로필 화면 = 총군  제공

Q. 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그레시아 서버에서 타협은없다 혈맹 군주 총군입니다. 현재 투력 975만인 워슬레이어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Q. 워슬레이어를 메인 캐릭터로 육성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에 넷마블에서 이 게임을 홍보할 때 드워프는 '강인한 체력'을 내세운 것을 봤는데요. 튼튼한 캐릭터를 선호하는 제 성향과 맞을 것 같아서 워슬레이어를 키우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투력이 50만을 넘어갈때 즈음 해서 허황된 꿈이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죠

Q. 실제로 플레이해본 워슬레이어는 어떤 인상이었나요?

딜과 탱을 골고루 갖춰 뭘 해도 중간은 갑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최고가 될 수 없는 어중간한 캐릭터입니다. 특히 궁극기가 1:1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라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 RvR 수준의 대규모 전투에서는 그나마 좀 낫긴 하지만요.

그 외에 여타 캐릭터에 비해 느린 이동속도가 좀 거슬리는 수준입니다. 착용한 악세서리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속 특성을 가지고 있는 나센 세트를 착용해도 엘프나 다크엘프보다 확연히 느린걸 알 수 있습니다.

Q. 캐치프레이즈와 실성능에서 괴리감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라고 한다면 누구나 저처럼 '모든 캐릭터 중 제일 체력이 좋구나'라고 생각했을텐데 탱킹력 최강자인 피닉스 나이트는 제쳐두더라도 스펙트럴 댄서보다 탱킹력이 부족하다는게 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습니다. 심지어 스펙트럴 댄서는 워슬레이어보다 딜링능력도 뛰어납니다.

Q. 종합적으로 콘텐츠별 성능을 상중하로 나누면 어느 등급인가요? 그 등급을 매긴 이유도 부탁드립니다

사냥은 몰이 사냥으로만 한정짓는다면 성능이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고레벨이 풀리면 다들 몰이 사냥을 하면서 레벨을 올리시는데 그 때만큼은 워슬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몬스터를 잔뜩 몰아 잡을 때 매우 효율적이다 = 총군 제공

그런데 평상 시 도감작이나 피증작같이 하나하나 센몹들을 잡을 땐 기본 이속이 느린지라 그다지 효과적인 사냥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전투력이 좀 오른 뒤 부터는 활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요즘에는 듀얼 클래스시스템이 있어서 주로 문라이트 센티넬로 사냥을 하죠. 아마 다른 유저분들도 그렇게 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전은 중위권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상위권은 절대 아니고 중이랑 하위권을 오가는 정도인데요. 1:1은 대놓고 세지는 않지만 컨트롤만 따라주면 어떻게든 풀어볼만 하고 떼쟁에서는 흔히들 '떼쟁의 꽃은 아크메이지와 워슬레이어'라고 하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성능은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PvP에서 잡기 쉬운 직업과 잡기 어려운 직업은 무엇이 있나요?

아무래도 이동속도가 느리다 보니 발이 빠른 캐릭터들은 대체로 잡기 힘들고 잡기 쉬운 캐릭터는 막상 생각하자니 금방 떠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생각을 해보면 고스트 센티넬 정도를 들 수 있습니다.

고스트 센티넬은 3.5초에 달하는 엄청나게 긴 스턴시간을 자랑하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지만 딱 그 한 방에 모든 것을 거는 캐릭터고 발이 그리 빠르지 않아서 워슬레이어가 스킬 연계로 순식간에 잡아먹기 좋은 캐릭터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잡기 어려운 케릭터는 에바스 세인트라고 봅니다.

Q. PvP에서 워슬레이어 운영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리프어텍이 모든 스킬 연계의 시작인데 리프어텍의 군중제어 효과가 근접에서 들어가야 그 다음 모든 스킬 연계가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만약 여기서 실수로 내 캐릭터와 상대의 거리가 벌어지면 쿨타임을 기다리며 기회를 노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리프어택이 돌진기이긴 한데 효과 범위 중심에 상대를 넣을때와 외곽에 넣을 때 차이가 상당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근접 상태에서 적중시킬 수 있도록 범위를 잘 가늠하가며 점프를 뛰는 게 중요합니다.

Q. 주요 스킬 콤보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주요 스킬 콤보는 '리프어택-썬더 볼트-메테오 스톰'이나 '리프어택-임팩트 배리어-썬더볼트'가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콤보는 '리프어택-썬더 볼트- 인피니트 퀘이크-포이즌 스트라이크' 풀콤보인데요. 항상 리프어택이 이상적으로 적중하지 않는만큼 상황에 맞게 콤보를 구사하시면 됩니다.


리프어택으로 시작하여 궁극기-레어스킬로 깔끔하게 이어지는 콤보 = 총군 제공

Q. 장신구, 탈리스만, 스킬 세팅에 대해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탈리스만 세팅에 따라 장신구와 스킬 세팅이 달라집니다. 1번 덱으로 쓰고 있는 레어감쇄 무시 세팅을 사용할 때에는 나센/엘븐-블랙오르/피닉스를 쓰며 2번 덱 레어감쇄 세팅을 사용할땐 블랙오르/피닉스-나센/엘븐으로 장신구의 주-보조순서가 바뀝니다.

3번 퀵덱은 크리티컬감쇄 무시인데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써보니까 크리티컬감쇄 세팅의 효율이 썩 높지는 않아서 방어덱은 레어감쇄 세팅 하나만 쓰고 있습니다. 어차피 결정타는 대부분 레어 스킬로 넣고 있으니까요. 다만 평타와 크리티컬의 비중이 매우 높은 문라이트 센티넬을 상대로는 써보는 것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콤보 한 번에 적을 삭제하는 레어 스킬 감쇄무시 조합식 = 총군 제공


적의 공세를 한 차례 버티고 역습할 때 매우 효율적인 레어 스킬 감쇄 조합식 = 총군 제공


크리티컬의 비중이 높은 직업은 아니지만 크감무 조합식때 써봄직하다 = 총군 제공

스킬은 PvP 상황에서 리프어택, 러시 임팩트, 앵그리 드워프는 고정으로 두며 레어 스킬을 상황에 맞게 사용하고 PvE는 리프어택, 파워 스매시, 앵그리 드워프에 임팩트 배리어, 메테오 스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PvP 스킬 세팅 = 총군 제공


PvE 스킬 세팅 = 총군 제공

Q. 그 밖에 워슬레이어 입문자에게 줄 수 있는 팁 같은게 따로 있나요

워슬레이어가 처음에 키우다 보면 PvP던 사냥이던 중간은 가니까 방향성을 안 잡고 육성하다보면 결국 딜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올거에요. 그럼 캐릭터가 끝까지 어중간해 지는거죠.

제가 아마 처음부터 워슬레이어를 다시 키운다면 모든 초점을 피통에 맞춰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데요. 집혼석, 망토는 물론 피닉스 악세서리 세트에 옵션 설정도 피통으로 맞춰서 키워보고 싶어요. 그럼 궁극기를 공성전이나 요새전 또는 때쟁에서도 정말 효과적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Q. 인터뷰 감사합니다.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지금 레볼루션의 가장 큰 공공의 적은 녹스와 매크로를 활용한 멀티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인터뷰에 응한다고 한 것도 이 매크로와 녹스 멀티플레이에 대한 제 의견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였어요.

직접 눈으로 본건 몇 일전인데요 한 사람이 PC사양이 따라주는 한 얼마든지 여러개의 계정을 동시에 플레이 할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지금의 트렌드인지 아님 심각한 레볼루션의 폐해인지는 넷마블이 심각하게 한 번 고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걸 막아주지 못한다 하면 더이상 레볼루션을 할 생각이 없습니다. 3년을 넘게 저희 혈맹원들과 저는 이런 꼼수를 부리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했기 때문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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