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수표

겜조뉴스

copyright 2009(c) GAMECHOSUN

게임조선 네트워크

주요 서비스 메뉴 펼치기

커뮤니티 펼치기

게임조선

[게임순위] 출시 직후 모바일 1위 이름 새기는 '달빛조각사'

작성일 : 2019.10.11

 

■ 달빛조각사

정식 출시로 인한 화제성과 원작 소설의 인기, 송재경의 네임 벨류가 삼위일체로 버무려진 결과 달빛조각사가 단숨에 양대마켓을 석권하며 모바일 게임순위 1위로 떠올랐다. 

실제 게임의 완성도가 원작의 명성에 비하면 살짝 부족하다고는 해도 있지만 적어도 기본은 제대로 갖추고 있어 1위에 오르기에 문제는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다가 접속 오류나 버그 등 게임 서비스 초기에 으레 있는 부정적인 이슈에도 불구하고 유저수가 좀처럼 줄지 않고 오히려 더욱 긴 접속 대기열을 만들고 있는지라 당분간 달빛조각사가 상위권에서 내려올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올스타스매시

디즈니와 카카오프렌즈가 만났다. 한국에서 매우 흥하고 있는 인기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놓은 것 치고는 출발이 다소 느긋해보이지만 캐릭터를 내세운 캐쥬얼 게임이 타겟으로 하는 층은 신작 게임의 발매 소식에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는 영유아 또는 여성이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화제성과는 별개로 게임성에 대해서는 일단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호불호가 확실하다는 스포츠 소재 게임이지만 대상으로 하는 유저 층에 맞게 원터치만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조작 체계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각 캐릭터의 특색을 잘 살리는 연출과 음향 효과 덕분에 상당한 수준의 몰입도를 자랑한다.

 

■ 서든어택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시즌 이벤트 '서든패스'에 대한 유저 반응이 제법 좋았던 덕분인지 2번째 시즌 이벤트인 '서든패스:히어로'를 내놓았아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용 가능한 대부분의 무기를 기간제로 풀어놓는 서든어택의 기존 기조와는 달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히어로 캐릭터 세트, 무기 선택권을 지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만하며 이를 얻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미션 달성을 위해 서든어택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외식 브랜드인 '처갓집 양념치킨'과 제휴하여 진행하는 처갓 모드 등 약빤 이벤트도 호평을 받고 있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게임 내적으로는 업데이트와 같이 별다른 새 소식은 없었지만 블리자드 공식e스포츠 리그인 히어로즈오브더스톰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HGC) 폐지 이후 대안으로 떠오른 사설 e스포츠 리그였던 '히오스 리바이벌'의 3번째 시즌 오픈을 앞두고 있어 흥행을 위해 많은 유저들이 합심하여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신규 유저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확인됐다.

그 덕분인지 PC방 점유율이 유의미하게 늘어나면서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의 온라인 게임순위도 약간은 오른 상황이다. 다만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메타가 고정되면 앞으로도 대회를 계속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보니 이에 대한 블리자드의 대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기사의 저작권은 게임조선에 있습니다. 허락없이 무단으로 기사 내용 전제 및 다운로드 링크배포를 금지합니다.

신호현 기자의

SNS
공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