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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 최전선에서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서포터 '성기사' 직업 집중탐구

작성일 : 2019.10.12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에서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는 원작 소설의 가상현실 게임 '로열로드'의 설정을 반영하여 다양한 직업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기사는 프레야 여신에 대한 신앙심을 기반으로 적에게서 아군을 보호하고 신성력을 활용하여 특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다. 특히 이 효과는 자신 뿐만 아니라 파티원에게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욱 효율적인 직업이라 할 수 있다. 

◆ 성기사의 특징 


성기사 캐릭터 생성 화면 = 게임조선 촬영

성기사는 기초 능력치에서는 체질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초기값이 책정되어 있으며 뒤이어 힘>민첩=지혜>지능=매력 순으로 능력치가 배분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듯이 최전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적을 제압하는데 특화된 직업이다.

기본적으로 탄탄한 방어 능력치를 기반으로 탱커 포지션인 전사와 함께 1선에서 전투를 한다. 전사와는 달리 어그로를 가져올 수 있는 스킬이 따로 없어 탱커 포지션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아군에게는 회복, 보호막을 걸어주는 등 유리한 효과를 제공하고 적에게는 기절, 실명, 방어력 감소 등의 디버프를 걸 수 있어 기본적으로는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레벨 다른 직업에 비해 방어력과 HP가 높은 것이 특징 = 게임조선 촬영

안정성이 높은지라 어지간해서는 동레벨 지역에서 비명횡사하는 일이 매우 적은 편이고 초중반 진행도 쉬운 편이다. 단 공격력이 다른 직업과 비교해봤을 때 살짝 모자란 측면이 있고 공격 속도가 느린데다가 스킬의 선딜레이 떄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능력치 배분에 있어 체질 위주로 투자하되 적정레벨 지역에서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한 수준까지는 힘에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좋다. 기본 공격과 모든 스킬이 물리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속도에 보정을 걸어주는 광폭의 물약 등 각종 소모품의 도움을 얻는다면 조금 더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 무기와 방어구

장비는 지속 스킬을 통해 착용할 경우 공격력, 방어력, 마법 방어력에 보너스가 붙는 한손 무기와 판금 방어구를 착용한다. 


무기에 따른 특색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촬영

한손 무기는 착용에 일정 수준 이상의 체질을 요구하며 검, 도끼, 둔기라는 3가지 종류가 존재한다. '검'은 보통의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가진 대신 사거리가 다른 무기에 비해 조금 더 길다는 것 외에는 큰 특징이 없는 표준 무기에 가깝다.

'도끼'는 사거리가 짧은 대신 약간 높은 공격력과 빠른 공격속도, 타격 시 일정 확률로 출혈 효과를 가지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여 많은 공격 횟수를 누적시켜 출혈로 피해를 보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둔기'는 도끼와 마찬가지로 0.9의 사거리를 가지고 느린 공격속도를 가진 대신 최대 공격력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특수 효과로 기절, 파쇄를 가지고 있어 경화제의 도움 없이도 골렘을 공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무기에 따른 특색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촬영

판금 방어구는 전사도 착용하는 공통 장비인 만큼 착용 능력치로 힘을 요구한다. 기본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물리 방어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물리 방어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모자란 마법 방어력을 보충할 수 있는 방어구 관련 지속 스킬을 습득할 수 있어 전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단단해질 수 있다. 

◆ 스킬 배분

전반적으로 전투 스킬의 피해량이 썩 높지는 않지만 대부분 특수 효과를 가지고 있는만큼 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스킬부터 우선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방어력 감소는 아군의 화력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다 = 게임조선 촬영

가장 무난한 선택지는 심판의 철퇴다. 다른 스킬의 특수 효과는 레벨이 올라가도 발동 확률, 효과 수치와 지속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심판의 철퇴는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공격 대상의 방어력을 더욱 많이 깎아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선공몬스터에 대해서는 빠르게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 게임조선 촬영

그 다음으로 투자해볼만한 스킬은 단죄의 오라다. 2차마다 지속적으로 범위 내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오라를 발동하는데 비교적 발이 무겁고 손도 느려 사냥속도도 잘 안나오고 몬스터 선점도 어려운 성기사 입장에서는 단비와 같은 스킬로 레벨에 따른 피해량 상승폭이 다소 미미하긴 하나 그나마 성기서의 편의성을 챙겨주는 몇 안되는 스킬이므로 투자가 권장된다.


앞선 사례 외에는 액티브 전투 스킬의 레벨업 효율이 썩 좋지 않다보니 지속 스킬 위주로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이 좋다 = 게임조선 촬영

그 밖에는 성기사의 기본 스펙을 올려주는 지속 스킬 위주로 투자하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지속 스킬은 퍼센테이지로 능력치를 보강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체감이 잘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중반을 넘어가면 빛을 볼 수 있다.

스킬 슬롯 배분은 지속시간이 긴 버프 '희생'과 120초 쿨타임을 가져 자주 사용하기 힘든 프레야의 빛(광역기), 여신의 가호(회복), 수호자의 의지(방어막)를 2번 슬롯으로 밀어놓고 필요할때 마다 이를 불러와 사용하며 자주 사용하는 스킬인 심판의 철퇴(방어력 감소 디버프), 단죄의 오라(주변 지속 피해), 징벌의 망치(기절), 응징의 섬광(실명)을 1번 슬롯에 두고 쓰는 것이 좋다.

 

[신호현 기자 hatchet@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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