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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 고교챌린지, '아현산업정보학교' 우승

작성일 : 2019.10.01

 

[자료제공 = 락스게이밍] 락스게이밍이 주최, 주관하고 한화생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커세어, AMD, 웨스턴디지털이 후원한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펼쳐진 고등학생의 축제였다. 

1,00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였고, 8월을 시작으로 4주간의 예선과 1주간의 본선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28일~29일 양일간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에서 최고의 고등학교 팀을 선발하기 위한 대항전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4강 진출팀은 순심고등학교, 보람고등학교,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팀이다. 해당 팀 학생들은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학교 관계자(선생님) 또는, 학부모님의 인솔하에 대회장으로 왔으며, 이중 순심고등학교 팀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해 있어 가장 먼 곳에서 이 대회를 위해 찾아왔다.

한화생명e스포츠 캠프원을 처음 방문하게 된 학생들은 마냥 신나고 신기한 표정으로 공간을 구경하며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경기 전 마주 앉아 전략을 논의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결승 당일은 첫날과 달리 사뭇 진지한 얼굴로 경기장을 들어와 결승에 진출한  양 팀 간에 기싸움도 펼쳐졌다. 

결승전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5판 3선제에서 5라운드가 모두 진행되었으나 학생들은 지친 내색 없이 매 라운드가 끝나고 나면 그 즉시 피드백이 이루어지곤 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양 팀의 접전은 이어졌으며, 결국 아현산업정보학교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를 꺾고 3:2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워하는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 락스게이밍제공

실시간 중계 역시 반응이 뜨거웠다, 동시 1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해설을 맡은 앰비션(강찬용)과 최광원 캐스터는 무려 5시간 이상의 결승전을 생생하게 중계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락스게이밍(ROX GAMING)의 박홍선 팀장은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 취지에서 벗어나지 않고, 주인공(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며,  “대회를 운영하는 동안 많은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고등학생들이 전달해준 이야기를 참고하여 더 넓은 지역과 많은 기회/경험이 될 수 있는 학생들만의 축제를 지속해서 만들기 위해 기획하고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한화생명e스포츠 고교챌린지 개최 발표에서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해 바람직하고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성장 기반과 보다 나은 e스포츠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유망주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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