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막바지, 그리고 새롭게 10월이 시작되는 주에는 총 4종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머스트게임즈'의 모바일 퍼즐 게임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과 반다이남코의 콘솔 및 PC 액션 RPG '코드베인(Code Vein)'이 27일 출시된다. 다음으로 에이치투인터렉티브의 '트로피코6'의 PS4 한글판이 오는 30일, 그리고 한빛소프트의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이 CBT를 마치고 1일 정식 출시한다.

■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

인기리에 연재 중인 모바일 웹툰 '가우스전자'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퍼즐 게임 '가우스전자 with NAVER WEBTOON (이하 가우스전자)'가 27일 구글플레이 마켓에 정식 출시됐다.

모바일 퍼즐 게임에 원작의 스토리를 입혀, 스토리성을 살렸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퍼즐은 특정 블럭의 위치를 바꿔 가로 또는 세로로 세 개 이상의 동일한 블럭으로 맞추면 되는 방식이다. 기존 퍼즐 게임에 다양한 요소를 넣어서 패턴을 강화한 것이 눈에 띄며, 가우스전자 웹툰을 구독하고 있는 게이머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코드 베인

26일 PS4와 Xbox One 플랫폼으로 우선 출시한 반다이남코의 액션 RPG '코드베인'이 27일 PC 플랫폼으로도 발매되었다.

코드베인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세계관에서 이용자가 뱀파이어가 되어 '베인'이라는 곳을 탐험하게 된다. 해당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소울라이크 요소의 배합이다. 사전 공개된 영상을 확인한 게이머들은 "'다크소울'과 '갓이터'를 결합해놓은 작품같다"라는 평을 내린 바 있으며 다양한 근접 무기가 준비돼 있으며 이용자 입맛에 맞게 골라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뱀파이어 내에서도 다양한 형태가 존재해, 이용자는 이 중에서 골라서 클래스를 선택하듯 정하면 되며, 버디 시스템이 존재해 자신 이외의 1인과 함께 전투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이외에도 멀티플레이 기능이 포함돼 있어, 함께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 도시어부M

한빛소프트가 새롭게 내세우는 모바일 낚시 게임 '도시어부M'이 10월 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도시어부M은 유명 예능 낚시 TV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TV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진 이경규, 장도연, 박진철 등을 작품 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TV에서 방영된 주요 낚시 장소가 게임 내에 구현돼 재미를 더했으며 각 출연진마다 기본 스탯과 보유 스킬이 달라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실제 방송에 등장한 낚시 지역에서 특정 물고기를 잡는 '방송모드'와 이용자 간 대결을 펼치는 '대결모드', 이용자 간 협력해 진귀한 물고기를 낚는 '협동모드'등이 있다.

도시어부M은 구글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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