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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바이데이라이트, 인기 미드 '기묘한 이야기'와 콜라보 DLC 출시

작성일 : 2019.09.18

 

비헤이비어 디지털은 자사가 개발한 공포게임 '데드바이데이라이트'와 미국 드라마 '기묘한이야기(Stranger Things)의 컬래버레이션 DLC 'Stranger Things Chapter'를 18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 DLC에는 신규 살인마 '데모고르곤'과 신규 생존자 '낸시 윌러', '스티브 해링턴'이 포함됐다.

데모고르곤은 현재 공개된 살인마 중 유일하게 '인간'이 아닌 괴물 포지션의 캐릭터다. 이 캐릭터는 땅굴을 파두고 원하는 땅굴끼리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으며, 순간적으로 정면 도약해 공격을 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땅굴은 생존자가 파괴할 수 있지만, 파괴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반대로 데모고르곤은 땅굴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껄끄러운 패턴이다. 주요 발전기 근처에 설치해서 빠르게 이동하며 운영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약 공격의 경우 짧게 모은 후 도약을 해 공격하는 기술로 기존 살인마인 '피그'와 유사한 형태의 공격이다. 다만, 발동 속도는 피그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공포 범위가 줄어드는 효과는 없다. 순수하게 직선으로 공격하며, 공격 이후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다.

고유 기술로 생존자를 빈사 상태에 빠트리면 주변 발전기의 진행 상태를 퇴보시키는 '서지'와 수리 진행도가 50% 미만인 발전기를 수리하는 생존자를 탈진 상태로 만드는 '마인드 브레이커', 발전기가 완성될 때 근처의 창문과 판자 위치를 막는 '잔혹한 속박'을 보유하고 있다.

낸시 윌러는 강력한 생존 능력과 아군 협력 관련 고유 기술을 가진 생존자다. 발전기를 수리하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주변 생존자에게 보여주는 '함께라면 더 좋지'와 자신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고, 건강한 상태에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시선 고정', 토템 정화 후 캐비닛에 숨어있으면 상처를 치유하는 '내면의 힘'을 보유하고 있다.

스티브 해링턴은 아군을 돕는데 특화되어 있는 고유 기술을 가진 생존자다. 구출한 아군의 흔적을 감추고 자신과 살인마가 각각 위치를 알 수 있게 만드는 '베이비시터'와 갈고리 타이머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동료애', 다른 생존자를 치료하면 추가적인 생존 버프를 제공하는 '새로운 활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인기 미국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와의 콜라보 효과 덕분인지 18일 현재 신규 DLC 'Stranger Things Chapter'는 스팀 최고 인기 제품 1위에 올랐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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