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자 '스콧 코슨'이 개발한 공포게임 '프레디가게에서5일밤(Five Nights at Freddy's, 이하 프레디)'이 모바일 AR게임으로 돌아온다.

지난 13일, AR 전문 개발사 '일루믹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레디 시리즈의 신작 '프레디가게에서5일밤:스페셜딜리버리'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프레디 시리즈의 유명 캐릭터인 '프레디 파즈베어'의 습격 장면이 확인됐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끼 보니'와 '병아리 치카', '해적 폭시', '스프링트랩'의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프레디 시리즈는 이용자가 피자 가게의 경비원이 되어 살인 인형인 애니매트로닉스를 감시하는 게임이다. 이번 신작의 경우 AR이라는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배경이 피자 가게에서 일반 가정집으로 변경되고, 감시카메라 대신 스마트폰으로 애니매트로닉스와 상호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디가게에서5일밤:스페셜딜리버리'의 사전 등록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사전 등록 시에 이메일로 최신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지난 7일 공개된 티저영상을 통해 2019년 10월이라는 날짜가 공개된 바 있다.

애니매트로닉스의 그림자와 의문의 날짜 = 일루믹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배경이 피자가게에서 일반 가정집으로 변경 = 일루믹스 공식 유튜브 갈무리

[성수안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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