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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분석해보자! 하반기 기대작 3종, 리니지2M-달빛조각사-V4

작성일 : 2019.09.12

 

2019년 하반기 모바일 시장을 선도할 MMORPG 기대작, NC소프트의 '리니지2M'과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넥슨의 'V4'가 각자 자신만의 특색을 갖춘 트레일러를 발표했다.

NC소프트의 리니지2M은 김택진 대표가 '향후 몇 년간 따라올 수 없는 게임이 될 것'이라 장담한 것처럼 모바일 최고의 스케일과 영상미를 갖춘 트레일러를 준비했다. 리니지2M에는 원작 리니지2의 클래스와 공성전 등 주요 콘텐츠가 그대로 계승되는 한편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클래스를 포함해 100종 이상의 신규 클래스가 추가되며, 심리스 오픈 월드가 구현되 거대한 세계를 맛볼 수 있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도 다수의 시즈골렘으로 공성전을 치르는 장면과 함께 오브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의 모습이 구현돼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대작과 거장의 만남이라는 타이틀로 게임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원작 달빛조각사는 온라인 게임 '로열 로드'에 대한 이야기로 히든 클래스 같은 독특한 설정으로 큰 인기를 얻어 게임 판타지 소설 최초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원작의 다양한 직업과 생활 콘텐츠, 히든 직업은 게임에 그대로 구현되며, 원작의 주 무대였던 로열 로드는 오픈 월드로 재탄생해 이용자들이 소설에 등장한 세계를 그대로 모험할 수 있다. 개발자 '송재경'은 내레이션을 통해 게임 판타지 소설 최초의 베스트셀러와 MMORPG 선구자의 만남으로 모든 모험가의 꿈을 실현하는 게임이 될 것을 표방했다. 

넥슨의 V4는 원테이크로 촬영한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이용자들의 주요 거점이 되는 마을의 전경과 필드 사냥,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하는 거대 몬스터 사냥, 이색적인 탈것을 통한 이동 등이 등장했다. V4 트레일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큰 규모의 RVR(진영 간 경쟁)로 길드 간 대결은 물론 각 서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전투를 벌이는 초대형 전장이 구현된 모습이 확인됐다.

각 게임은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주요 콘텐츠를 트레일러에 담아 공개했다. 이에 게임조선에서는 트레일러에 등장한 주요 장면들을 통해 각 게임에서 주목해야할 콘텐츠를 분석해보았다.

■ 원작을 계승, 발전시킨 리니지2M


원작 클래스는 물론 신규 클래스까지, 100여 종의 클래스가 구현된다 = 리니지2M 트레일러 갈무리

리니지2에는 각 종족별로 선택할 수 있는 30여 종의 직업이 있다. 리니지2M에는 원작에 등장한 클래스는 물론 설정상으로만 존재했던 클래스가 추가돼 100여 종의 클래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검과 방패, 활, 단검 등을 사용하는 기존 클래스와 함께 원작에 없던 오브를 사용하는 신규 클래스가 등장했다. 해당 클래스는 공성전에서 스킬을 통해 주변 아군을 회복시키는 모습을 보여줘 향후 힐러 클래스로 구현될 것으로 추측된다.


 모바일에서도 리니지 특유의 거대 전장을 즐길 수 있다 = 리니지2M 트레일러 갈무리

리니지의 가장 큰 특징인 거대 전장도 리니지2M에 그대로 구현된다. 리니지2M에서는 만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월드를 통해 1000대 1000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며, 트레일러에서도 규모에 걸맞은 장면이 연출됐다. 영상에는 원작에서 강력한 공성 병기로 등장한 시즈골렘이 다수 등장해 성벽을 공략했으며, 수성 측에선 투석기와 각종 스킬을 사용해 시즈골렘을 저지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여성 캐릭터가 거대한 드래곤에 탑승해 공중에서 다수의 캐릭터를 일소하는 모습을 보여줘 공성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니지2M 트레일러

■ 대작과 거장의 만남, 달빛조각사


판타지 소설과 게임 개발의 최고봉이 만났다 = 달빛조각사 트레일러 갈무리

소설 달빛조각사는 가상 온라인 게임 '로열 로드'를 배경으로 한 최초의 게임 판타지 베스트 셀러로 독특한 설정을 통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소설 속 로열 로드는 생활 및 예술 스킬만으로 게임플레이가 가능한 자유도 높은 게임으로 묘사되며, 상식적인 플레이를 벗어난 각종 히든 직업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로열 로드는 온라인 게임으로서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만, 소설에서 보여준 높은 자유도를 현실에서 구현하기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설 속 로열 로드가 모바일로 구현된다 = 달빛조각사 트레일러 갈무리

이에 '바람의나라'와 '리니지', '아키에이지'를 개발한 송재경'이 달빛조각사 개발에 참여해 로열 로드 구현에 나섰다. 모바일 MMORPG로 구현될 달빛조각사는 7~8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주류 게임에서 벗어나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된다. 또한 원작에 등장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모바일에 등장해 모든 모험가가 실제 모험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했다.


달빛조각사 트레일러

■ 원테이크로 모든 걸 보여준, V4


이용자들의 거점이 될 마을 전경 = V4 트레일러 갈무리

V4 트레일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장소는 이용자들의 거점이 되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게임 플레이를 도와줄 각종 NPC와 함께 게임 내 의뢰를 받을 수 있는 의뢰 게시판이 확인됐다. 마을과 일반 필드 이동간에는 별다른 로딩이 없어 정비 후 빠른 사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하게 준비된 탈 것 = V4 트레일러 갈무리

필드 이동 과정에서 말과 호랑이, 거대한 새, 마차 등 다양한 탈 것이 등장했다. 마차의 경우 다수의 이용자가 함께 탑승해 다른 콘텐츠에 빠르게 합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등장한 대규모 전투 장면에선 그리폰 형태의 탈 것이 등장해 비행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파티 콘텐츠로 추정되는 거대 몬스터 = V4 트레일러 갈무리

필드 전투 장면에서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거대 몬스터를 공략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거대 몬스터는 일반적인 보스몬스터와 마찬가지로 넓은 범위의 공격과 높은 수준의 맷집을 보여줬다. 영상에서는 다른 거대 몬스터가 난입해 전투 중인 몬스터를 무력화시켰으며, 이용자들은 이 타이밍을 이용해 두 몬스터를 동시에 공략했다.


길드 규모를 넘는 서버 간 전투가 한 장소에서 벌어진다 = V4 트레일러 갈무리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는 다수의 이용자가 특정 공간에 소환돼 전투를 벌이는 서버 간 전투 장면이 등장했다. 각 서버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콘텐츠인 만큼 거대한 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MMORPG의 경우 원활한 거래나 파티 매칭을 위해 특정 서버에 이용자가 몰려 흔히 말하는 '도시 서버'와 '시골 서버'로 나뉘는 경우가 잦다. 인구 불균형으로 인한 전력 차이를 해결하는 것이 서버 간 전투의 가장 큰 과제로 보인다.


V4 트레일러

[성수안 수습기자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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