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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소식에도 인기! '보드게임파티 by 보드엠' 성황리 종료

작성일 : 2019.09.07

 


행사가 진행된 올댓마인드 = 게임조선 촬영

보드엠(대표 유재혁)은 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올댓마인드에서 '보드게임파티 by 보드엠(이하 보드게임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예약한 인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추가 인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는 보드엠을 주축으로 만두게임즈, 서먼게임즈, 오와이랩, 한올엠앤씨, 클락와이즈, 별빛바다, 보드피아, 게임올로지, 우보펀앤런이 참여했으며, 올해 8월 발족한 보드게임 작가협회의 개인 작가들도 참여해 보드게임콘이나 페스타 못지 않은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의 장이 됐다.


각 회사별 판매부스 뒤로 체험존이 마련됐다. = 게임조선 촬영

보드엠은 그동안 계속해서 언급됐던 협력게임 '정령섬'을 70피스 한정 판매 진행했으며, 신작 보드게임으로 '갓오브워'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갓오브워는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출시된 동명의 비디오게임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이다. 이외에도 지난 콘에서 공개한 2019러브레터나 인기작 브라스 등의 체험이 이뤄졌다.


보드엠 깜짝 신작 '갓오브워', 2020년 출시 예정이다. = 게임조선 촬영

만두게임즈는 기존 작품 외에 신작 보드게임 '카스텔로 메쏘니'와 '하다라', '퀸즈'를 소개했다. 해당 게임은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체험만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콘 인기작 보스크와 센추리3, 지도제작들 등 다양한 보드게임의 체험, 판매가 진행됐다.

한올엠앤씨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의 보드게임을 대거 출품했다. 지난 페스타에서 선보였던 '푸시 어 몬스터'와 '텀블', '글룩스', 팁탭' 등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계속해서 여러 버전으로 공개되는 '더헌트' 시리즈 등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올엠앤씨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드게임을 출품했다. = 게임조선 촬영

별빛바다는 신작 보드게임으로 '코임브라'와 '황화와 장강', '포르토'를 출품했다. 해당 신작 외에도 콘에서 공개됐던 언더워터시티즈 같은 게임도 구매가 가능했다. 또한, 한글화가 예정된 보드게임 '레스 아르카나' 등의 체험도 이뤄지면서 향후 판매를 기대케 했다.


별빛바다의 신작 '포르토' = 게임조선 촬영

보드피아는 자사의 게임을 대거 출품한 가운데, '스루디에이지스' 체험존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스루디에이지스는 문명 테마 게임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게임이지만, 긴 플레이 타임과 높은 난도 탓에 행사장에서 체험해보기 어려운 게임이었기 때문이다. 스루디에이지스 외에도 콘에서 공개했던 덱스터리티 보드게임 '메나라', 코드네임을 빅사이즈로 새롭게 만든 '코드네임XXL'도 메인으로 내세워 라이트 유저와 하드 유저를 동시에 공략했다.


보드피아의 인기작 촐킨과 가이아프로젝트 등도 함께 진열됐다. = 게임조선 촬영

우보펀앤런은 자사의 네이버웹툰 테마 보드게임 '윌유메리미'와 '가우스전자'를 시작으로 한밤 시리즈와 버니킹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신작  보드게임 '하베스트 아일랜드'도 공개하면서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게임올로지는 몬스터 스매시와 허리케인 볼, OX체스 등을 판매했으며, 펀딩과 선주문을 진행한 서먼게임즈의 '산타마리아', 클락와이즈의 '참새작', 오와이랩의 환경을 생각하는 보드게임 '플라스틱 플래닛', 한곰게임즈의 '하트오브크라운'과 '크리드' 등도 체험이 진행됐다.


한곰게임즈의 '하트오브크라운' = 게임조선 촬영

한국보드게임작가협회 부스에서는 테이블마다 개인 작가가 상주해 자신의 보드게임을 선보였다. 셜록홈즈 시리즈를 꾸준히 선보인 비스켓 게임즈의 신작 '셜록홈즈 사라진보물'부터 '헬스루어', '애니멀렐름', '슬기로운생존생활' 등 다양한 작가의 보드게임이 자리를 지켰다.


비스켓게임즈의 '셜록홈즈' 시리즈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 게임조선 촬영

행사를 주최한 보드엠 유재혁 대표는 "보드게임콘과 페스타만으로 채울 수 없는 보드게임의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차후에도 같은 자리를 계속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풍 소식이 있음에도 400여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면서 보드게임 시장의 확대를 실감케 했다.

[이정규 기자 rahkhan@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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