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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IT 기술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서

작성일 : 2019.09.10

 

[자료제공= 한빛소프트] 게임을 넘어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한빛소프트가 IT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드론, 코딩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며 게임을 넘어 생활밀착형 종합 IT 솔루션 회사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 수년 전부터 4차산업 관련 연구 개발에 역량을 쏟아 왔고 이런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오잉글리시(영어), 오차이니즈(중국어), 씽크코딩(코딩), 씽크매스(수학) 등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인재를 적기에 키워내기 위한 양질의 교육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해 빈부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이와 관련, 한빛소프트는 최근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및 더울림과 3자 간 공동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남교총 회원 및 회원 가족(자녀 등)을 대상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 오잉글리시를 특가로 보급한다. 향후 씽크매스, 씽크코딩 등 교육 콘텐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아동센터 교육 관련해서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한빛소프트는 또한 한국교원대학교 교구연구센터와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원 연수에 대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국 유치원 및 초중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 미래기술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잎서 지난 2018년에는 사회공헌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으로 오잉글리시 무료 영어학습 강좌를 진행한 바 있다. 오잉글리시 학습콘텐츠 개발자가 직접 강의에 참여해 멘토링을 제공, 아이들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7년에는 영어 교육 서비스 따뜻한 하루와 함께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영어 교육을 지원하는 영어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저소득층, 새터민,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사회 취약 계층 200명에게 오잉글리시 1년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했다.

오잉글리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영어 수업을 듣고도 정작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주입식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을 프로그램으로 구현, 특허를 받았다. 한빛소프트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한글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오한국어'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VR, AR, AI, 드론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AI 기술의 경우  딥러닝 방식의 음성인식·챗봇·음성합성 기술을 연내 상용화한다. 이 기술들은 사람의 감정까지 파악할 수 있는 수준으로 AI의 학습이 이뤄져, 장애인 교육·노인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AR 기술의 경우 지난 4년간 정부 과제로 개발한 '증강현실 기반 재난대응 통합훈련 시뮬레이터'가 최근 울산광역시의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재난대비훈련'에 사용되며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8~9월 중 지자체 재난 담당자와 부단체장을 대상으로 홍보를 전개하고 10월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A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앱 '역사탐험대AR'의 후속작도 준비 중이다. VR 분야에서는 스포츠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코드리치와 VR 스포츠 교실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해 초등학생들이 학교 실내에서 미세먼지나 더위, 추위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다양한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5세대(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고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지연 없이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VR 및 AR 기반 콘텐츠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 기술의 경우 자회사인 한빛드론이 SK텔레콤, 부산 신라대학교, 육군 53사단과 '불법 드론 조기 탐지 및 대응 시스템 구축 산학정 업무협약'(MOU)을 맺고 안전 지킴이로 나섰다.

 MOU는 한빛드론, 신라대, 53사단, SKT가 3년간 ▲불법 드론 탐지·대응 메뉴얼 개발 및 공동 실증 ▲산학정 연계 불법드론 탐지·대응 시스템 기반 조성 ▲탐지 기술·분석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드론산업 규제개선 연구 등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달리기 앱 '런데이'와 홈 트레이닝 앱 '핏데이'를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두 앱을 함께 사용하면 수십~수백만원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산소 운동 및 근력 PT를 모두 받을 수 있다.  

런데이는 야외 달리기는 물론, 실내 러닝머신 등 운동 패턴에 따라 다양한 음원을 재생해주고 속도, 달린 거리, 소모 칼로리 등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나만의 트레이너가 옆에서 같이 달려주듯 육성으로 운동 방법을 말해준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 및 근력 훈련, 신발관리 등도 세세하게 챙겨준다. 친구 등록 기능을 통해 이용자 간에 서로 응원하며 함께 운동할 수도 있다.

핏데이는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진 운동 앱으로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 보이스 트레이닝 기능을 제공해 개인 트레이너를 옆에 두고 운동하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다. 매일의 운동 계획을 설정해주는 스케줄표, 칼로리 소모 계산 기능, 개인 운동 기록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목표 체중 감량을 달성할 때까지 관리해준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당사는 1세대 게임사로서 의미있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차별화된 모습으로 시장에 변화와 혁신의 화두를 던지고, 나아가 게임업계에 대한 규제와 사회 일각의 부정적인 시선들을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게임조선 편집국 gamedesk@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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