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 주, 신규 출시하는 1종과 CBT를 진행하는 2종,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 1종 등 모바일 게임계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 리버시티 걸즈'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5일 정식 발매된다.

3일에는 릴리스 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라이즈오브킹덤즈'가 출시되며, 라이트노벨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IP의 '소드아트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라이징 스틸'이 30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또,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 : 리로디드'와 모바일 수집형 RPG '엑소스히어로즈'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마지막 담금질을 진행중이다.

■ 라이즈 오브 킹덤즈

릴리스 게임즈가 국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게임 '라이즈오브킹덤즈'가 3일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즈오브킹덤즈는 글로벌 다운로드 2,600만 건을 기록하며 이미 게임의 완성도가 입증된 작품으로, 11개의 문명 중 1개를 선택해 발전시키고 영토를 점차 확장해나가는 SLG 장르다. 특히 각 문명에는 실존했던 인물 및 영웅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하며 각 문명마다 특수 유닛 및 건물이 존재해 개성을 갖췄다. 

전투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재미도 크다. 지형 지물을 이용해 전략 및 전술적인 전투를 펼쳐야 하며, 자유도 높은 컨트롤 시스템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여타 모바일 SLG와 차별성을 뒀다. 

라이즈오브킹덤즈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된다.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 리버시티 걸즈

'길티기어'와 '블레이블루' 시리즈로 유명한 아크시스템웍스가 신작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 리버시티 걸즈 (이하 리버시티 걸즈)'를 선보인다. 

'열혈경파 쿠니오군'은 30년 이상 수많은 액션 게임 마니아에게 사랑받은 시리즈다. 이번 리버시티 걸즈는 해당 시리즈의 외전에 해당. 리버시티 걸즈의 주인공은 '미사코'와 '쿄코' 콤비이며 이외에도 쿠니오군 시리즈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리버시티 걸즈는 코믹스풍의 스타일 연출과 개성 넘치는 애니메이션,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16비트가 특징이다.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 리버시티 걸즈는 9월 5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라이징 스틸

라이트노벨을 대표하는 IP '소드아트온라인'이 콘솔과 PC 게임에 이어서,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반다이남코는 30일부터 '소드아트온라인 : 앨리시제이션라이징스틸 (이하 소아온 모바일)'의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아온 모바일은 글로벌 출시를 예정 중에 있는 작품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턴제 RPG 장르다.

특히 소아온의 원작자인 '카와하라 레키'가 검수를 거침에 따라 탄탄한 구성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원작 속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로 전투를 펼치면서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핵심 포인트다. 

소드아트온라인 : 앨리시제이션 라이징 스틸의 사전예약은 특정 목표 신청 인월 달성 시 상위 아이템의 보상이 주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시영 기자 banshee@chosun.com] [gamecho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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